|

|
실크로드 따라 동.서 교류의 장 열어
|
- 터키 자매도시 불사주와 신동반자 관계 구축 MOU 체결 -
|
2010년 12월 02일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대표단(단장 공원식 정무부지사)은 2일 이스탄불 해외자문위원총회에 참석하고 이스탄불시장 예방, 주 이스탄불총영사, 이스탄불 KBC센터장 등 재외 공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틀째인 12.3일 지중해 지역 자매도시인 불사주청사를 방문, 사하베틴 불사주지사를 예방, 불사주와 「신동반자 관계구축 MOU」를 체결하고 양 지역간의 상호 문화협력 등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터키의 한국전 참전 60주년을 기념하여 불사주 지역 참전 용사회를 방문, 참전용사들을 격려했다.
금번 불사주와의 신동반자관계 구축 MOU 체결의미는 오스만투르크의 수도로서 실크로드에 위치에 있어 섬유산업이 발달해 있고 지중해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터키 불사주와의 신동반자 관계를 구축 세계적인 역사도시와 문화유산보존, 문화재 반환공조 등 문화협력을 강화하고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터키 불사주 공연단 파견을 요청하고 통상, 경제, 녹색성장 등의 분야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데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지난 2001년 체결한 양지역간의 자매결연 관계를 재확인하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해 양 지역 간 무역, 투자, 경제, 통상, 에너지, 농업, 관광, 문화, 과학, 안보 등 분야에 교류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시군, 상공회의소 등을 포함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공동발전 및 상호 투자를 지원하고 문화주간 등을 지정하여 다양한 축제 개최 등 공공, 민간분야의 문화교류증진을 위하여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터키 불사주 지역의 참전용사회 50여명의 참전용사들을 격려하고 대한민국이 한국전 당시, 전쟁의 폐허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 등에 대해 알리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는 터키 한국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형제의 나라로서 변함없는 상호 우호관계를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터키는 한국전 당시 14,936명이 참전 전사 721명, 부상자 2,147명, 행방불명 175명, 포로 346명 등이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터키 불사주와 지난 2001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그간 양 지역은 2002한일 월드컵 당시 불사주지사 예방, 국제교류포럼 참가, ‘2010 불사주 사진의 날’ 행사 참가 등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교류를 추진해 왔다.
앞으로 문화협력과 더불어 섬유산업, 자동차분야 등 경제, 통상분야 등으로 맞춤형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