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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 본격적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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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 창립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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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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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3일 대구경북과 충북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의 명칭은 대구경북은 ‘(가칭)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오송은 ‘(가칭)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으로 각각 하며, 비영리법인 형태로 설립될 예정이다.
법인은「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업,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등이 상호 협력하여 의료연구개발 및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함으로써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세계적인 의료연구개발 중심지로 육성하고 국내 의료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혁신도시」내에 103만㎡(31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충청북도 청원군 강외면「오송생명과학단지」내에 113만㎡(34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대구경북 단지는 합성신약과 IT기반 첨단의료기기를, 오송 단지는 바이오신약과 B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특성화한다.
오늘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주무관청(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고, 법원에 등기하는 절차가 남아 있으며, 12월중에는 법인이 설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법인이 설립되면 법인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공사를 발주하고 우수한 의료연구 인력을 유치하는 등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장관(진수희)은 인사말씀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성공하리라고 확신한다.”면서 “신약 개발과 첨단의료기기 국산화 등을 통해 만성질병과 암 등 불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하루 빨리 벗어나게 하여 우리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법인은 이사장 1인을 포함한 15인 이내 이사로 구성하여 출범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사장을 재선임 절차를 밟기로 함에 따라 이사장 없이 14인의 이사로 출범하게 된다. 이사장의 직무는 선임직 이사 중에서 호선된 이사가 대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사장은 국무총리가 임명하고, 이사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 창립총회를 통해 법인이 연내에 출범할 경우 그간에는 특별법을 제정하고, 입지를 선정하는 제도적 정책을 결정하는 사항이었으나, 앞으로는 실제로 부지에 건물을 세우고, 법인에 근무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 등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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