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환상적 즐거움 선사 -영천
|
- 영천동화읽는어른모임 ‘빛그림자’ 공연 -
|
2010년 12월 02일 [경북제일신문] 
|
|
| 
| | ⓒ 경북제일신문 | | 영천시는 지난 1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영천, 완산, 금호, 참빛 공립어린이집 원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동화읽는어른모임 주관으로 ‘빛그림자’ 공연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빛그림자 인형극은 빛과 그림자의 예술로 실제 모습이 아니고 막에 빛을 비추어 나타난 그림자로 표현하는 공연으로 윤곽선만이 보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사고 진작 및 상상력과 환상적인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되었다.
「영천 동화 읽는 어른 모임」은 1998년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혀주고자 하는 의도로 모임을 결성해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공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겨레의 희망,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 아이와 이웃의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학교와 도서관, 병원, 복지시설의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최초로 어린이날 행사를 기획․주관했고 좋은 책 전시회, 인형극, 빛그림자 극,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 강연회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어린이에게 부족한 문화적 감성을 채워 주고 있다.
김경란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아이들에게 책으로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더욱 안정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더 친근하고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화놀이터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림 기자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