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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구제역 파동 극복, 기관단체 도움 손길 요청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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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 정상화 시민협조, 침체된 지역상가 이용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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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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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일 유관기관 직원들이 권영세 안동시장의 안동구제역 파동 극복을 위한 기관단체 도움 손길의 내용이 담긴 '안동시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읽고 있다. | ⓒ 경북제일신문 | | “구제역 확산 방지와 함께 이제 남은 과제는 우리 지역의 경제를 정상화 시키는 일입니다. 연말연시 구제역 때문에 자제했던 모임을 다시 마련하시고, 각 기관단체에서도 연말연시 모임을 갖고 침체된 지역상가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십시오.”
권영세 안동시장은 “구제역 파동은 안동의 큰 위기이며 축산농가의 직접적인 피해는 말할 것도 없고 안동 지역경제가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상가 이용과 지역경제 정상화를 위해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과 377개 기관단체에서도 솔선수범해 줄 것을 ‘시민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요청했다.
또 “구제역에 걸린 가축은 매몰처리 돼 유통이 되지 못하며, 구제역은 사람과 무관하고 익혀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만큼 육류고기 소비에 앞장서 줄 것”도 강조했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 고기를 가열해 요리할 경우 구제역 바이러스는 자연히 파괴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연말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을 가질 경우 육류소비뿐만 아니라 안동경제 살리는데도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범안동시민운동본부에서도 대형마트 등 시민들이 많이 붐비는 장소에서 ‘구제역이 무엇인가?’ 육류고기 먹어도 괜찮다’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구제역으로 인한 지역경제 한파를 이기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한편, 안동은 구제역 파동으로 축산농가의 피해는 물론 육류업 및 식육점의 매출 감소, 물류업 및 특산물 택배물량 감소 등 지역 경제에 큰 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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