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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11년 예산 1,960억 75백만원 의결 -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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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예산보다 6.1% 증액 의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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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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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군위군은 2011년도 사업예산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의 총 규모를 1,960억 7천 5백만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848억 2천6백만 원보다 112억 4천9백만 원 (6.09%) 증액 편성하였다.
일반회계는 전년도 당초예산 1,754억 1천6백만 원보다 111억 2천6백만 원(6.34%) 증액된 1,865억 4천2백만 원이며, 특별회계는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등 9개 특별회계로 전년도 당초예산 94억 1천만 원보다 1억 2천3백만 원(1.31%) 증액된 95억 3천3백만 원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내수 촉진을 위한 사업 확대와, 농업인과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하여 지난 2010년 11월 18일 군위군의회에 제출하였다.
군위군의회에서는 제179회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위원장 이혁준 의원, 간사 박운표 의원)하여 활발한 예결위 활동을 펼쳤다. 실과소 및 읍면에 대하여 질의와 답변을 통한 세밀한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12월 16일(수) 제3차 본회의에서 2011년도 사업예산안을 의결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혁준 위원장은 이번 세출 예산은 소도읍 정비사업, 군위실내테니스장건립, 삼국유사 가온누리사업,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 주민편익사업 등 미래대비 투자사업에 많은 예산을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업의 효과와 목적을 달성하면서 시기적으로 조정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예산의 일부인 군민회관 리모델링, 군위군대추축제, 경로당 건강증진실 설치사업비 등 총 5억 2천 955만 원을 삭감하였다. 삭감 부분은 시군자원봉사센터운영비로 3천 692만원, 청소년육성사업비로 2천500만 원, 읍면별 당면현안사업비로 4억원 등을 증액 편성하여 순 증감액은 변동이 없음을 밝혔다.
한정된 재원으로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는 많은 아쉬움을 표하며, 위원회 심사과정에서 집행부에 지적한 부분은 집행하는 과정에 형평성과 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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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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