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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감동시킬 2011육상대회 경기장 트랙 완공'

- 전광판, 음향시설, 트랙 완공, 주경기장 주요시설 개체 모두 마무리 -

2010년 12월 1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의 트랙 개체공사가 완공되어 17일 12시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범일˙조해녕 공동위원장과 IAAF 박정기집행이사, 세자르 모레노 집행이사,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몬도사 관계자, 그리고 아시안게임 육상메달리스트 등이 참석했고, 준공식 후에는 지영준 등 메달리스트와 대구체육고 학생들의 육상 퍼포먼스도 연출됐다.

이번에 준공된 트랙은 IAAF 승인제품인 몬도제품으로 시공하였고, 색상은 청색계열로 설치되었다. 청색트랙은 선수들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고, 청량감 있는 경기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TV 시청자들에게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조직위에서는 트랙색상을 결정하기 위해 외국의 사례를 조사 분석하고, 대한육상경기연맹 관계자, 육상 국가대표 선수, 각 대학 체육학과 교수 등 육상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2011대회 조직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하여 색상을 청색계열로 결정하게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 청색트랙을 설치한 것은 처음이다.

대구스타디음 트랙은 2001년도에 우레탄 포장재로 설치되어 현재까지 사용해 왔으나, 2011대회를 앞두고 대회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관람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AAF에서 권장하고 있고, 세계신기록이 양산되는 몬도트랙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하여 국제공인(1급)을 받기 위해 IAAF에 승인신청을 해 놓았으며 내년 1~2월중에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몬도트랙은 2년 마다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기장 중에서 1995년 제5회 스웨덴 예데보리대회에서 2005년 제10회 핀란드 헬싱키대회까지 6회 연속 사용되었으며,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부터 2008 베이징올림픽까지 9차례 올림픽 중 88서울올림픽을 제외한 8차례의 대회에서도 설치된 재질이다. 특히 유세인 볼트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100m를 9초69로 주파하여 세계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어, 내년 대구대회에서도 새롭게 설치된 청색 몬도 트랙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구스타디움은 2003년 IAAF로부터 1등급 공인을 받은 시설이지만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조명, 음향, 트랙 등 전반적인 시설보강과 교체공사를 실시하여 모든 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세계인들에게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그라운드 조명시설은 2009년도에 기존의 램프(440등)를 모두 교체하고 추가로 200등을 보강하여 총 660등으로 증설하였으며, 조도는 종전 1,250룩스에서 2,250룩스로 상향하여 IAAF기준(1,800룩스) 보다도 더 밝게 설치를 완료하였다.

기존 2개의 전광판도 약1.5배 크기로 규모를 키우면서 햇볕이 반사되는 주간에도 화면이 또렷하게 보이도록 선명도를 높였고, 다양한 화면 분할이 가능하도록 확대 설치하여 이미 지난 5월19일 2010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시에 시험운영을 한 결과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물론 언론과 IAAF 관계자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주 전 광 판(남측) : 종전 20.8m×7.7m ⇒ 24.24m×9.6m로 확대
보조전광판 (북측) : 종전 13.9m×7.7m ⇒ 17.04m×9.6m)로 확대

또한 앰프와 스피커 등 음향설비도 지난 8월9일 새로 설치하여 명료도를 종전 0.49에서 0.66으로 크게 높임으로써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만큼 스타디움 어디에서든 선명하고 맑은 음질과 웅장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게 개선하였다.

아울러 대회기간 중 사용할 각 기능실 및 임시시설 등도 내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공사를 마무리 하여 경기장을 찾는 선수단과 미디어, 그리고 관중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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