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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경기 부양대책, 시민협조 절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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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기관, 상공인지원단체 어려운 소상공인 금융지원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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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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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파문으로 안동지역 실물경제 침체가 전 분야로 파장이 확산됨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지역경기 부양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과 각 기관단체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육류업 식당과 식육점은 평년보다 10~20% 매출이 감소했고 식육점의 경우 외지 택배판매가 전무한 상태이며, 한우, 사과, 산약 등 안동의 대표적 농특산물 판매도 급감해 물류업도 전체물량의 30%정도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역별 특산물 택배물량 감소량을 살펴보면 북후 산약이 60~70%감소했고 녹전사과 90%, 길안사과가 70%줄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동시에서는 전 분야에 걸쳐 구제역 파장을 줄이기 위해 영세소상공인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내년 1월중 시의회와 협의해 조례제정 후 협약을 통해 출현금의 10배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신용보증기금 등에 10억원을 출현한다는 내부방침도 정했다.
또 안동시는 농특산물 생산농가에서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개인별 고객관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시민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음식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연말 어려운 이웃 나눔 행사나 각종 모임에서 지역농축산물을 적극 이용하고 팔아 줄 것을 요청했다.
각 기관단체에서도 자체 경기부양 방안을 추진하고 금융기관 및 상공인지원단체에서도 어려운 상인들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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