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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지역일자리 두마리 토끼 모두 잡는다

- 「대구 행복한학교 재단」설립 협약 -

2010년 12월 20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시교육청, 대구고용청 및 대구YMCA, SK와 공동으로 지역 방과후 학교를 위탁 운영할 「대구 행복한학교 재단」을 설립하기로 하고, 21일 오후 2시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협약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대구 행복한학교 재단」은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대구고용청, 대구YMCA, SK 등 민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설립을 통해 부진학습 보충, 특기적성 및 돌봄교육은 물론 환경ㆍ문화예술 등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방과후 학교 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년에는 강사, 사무원 등 총 50여명을 신규 고용하여 대구지역 12개 초등학교 2천 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육을 제공하고, 2015년까지 위탁학교 수를 50개까지 점차 확대하여 1만 5천여명의 교육을 담당하고 채용규모도 7백여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대구시를 비롯한 대구시교육청, 대구고용청, 대구YMCA, SK는 재단의 설립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재단의 설립ㆍ운영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20억원은 대구시와 대구시 교육청이 각 5억원, SK가 10억을 부담하며, 사무국 운영을 위한 공간은 대구YMCA에서 제공한다.

「대구 행복한학교 재단」은 12월 중 재단사무국 구성, 1월 중 재단법인 설립 인가, 강사채용 및 양성, 2월 중 방과후 학교 위탁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3월부터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대구광역시에 예비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할 방침이다.

대구광역시 김범일 시장은 “민과 관을 아우르는 5개 기관이 방과후학교를 위해 힘을 합친 만큼 창의적 교육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선도적으로 지역 방과후학교의 질을 제고시키고 지역 청년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우수 청년들이 다시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대구 행복한학교 재단이 학생들에게 보다 큰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나아가 대구 및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주춧돌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2006년부터 사교육 수요를 흡수할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 방과후학교는 그동안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일부 프로그램을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하는 등 외부강사를 활용하고 있으나, 위탁 업체의 과다한 영리 추구와 운영의 투명성 미흡 등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의 특성과 공공성이 반영된 사회적기업을 운영함으로써 공교육의 기능을 보완하고, 저소득층 및 사회적 배려 대상 계층에 대한 교육복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 에너지 신헌철 부회장은 “SK는 국내기업 최초로 사회적기업 사업단을 별도설립하고 내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조성하고 있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대구 행복한학교 재단이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주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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