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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2회 추경예산, 기정예산보다 216억원 증액 의회제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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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예산 반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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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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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동시청사 | ⓒ 경북제일신문 | | 안동시는 기정예산액보다 216억원을 증액한 2010년도 마지막(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동시 예산 총 규모는 7,128억원으로 사상처음 7천억 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가 기정예산보다 187억원 증가한 6,351억원,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가 29억원이 증가해 777억원으로 각각 늘어났다.
이로써 안동시의 예산 총규모는 지난해 최종예산 6,862억원 보다는 3.87% 늘어났고, 2007년도 최종예산 5,652억원 보다는 26.1%가 증가해 최근 3년 사이에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교부세와 국비사업이 대폭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중 지방세는 총 477억원으로 기정예산액 463억원보다 3.06%인 14억원이 증가했고, 세외수입은 총 662억원으로 기정 예산액 611억원보다 8.35%인 51억원이 증가하여 재정자립도는 17.9%로 나타났다.
특히, 안동시는 구제역 방역대책비로 △예비비 28억원을 우선 지원한데 이어 이번 추경예산에 △국도비 및 특별교부세 38억 4천만 원을 추가로 반영하는(28.4억원 사전편성) 한편, 가축매몰처분농가에 대한 △생계 및 소득안정자금 12억3천만 원을(국비5.9억원 사전편성) 우선 반영하여 가축매몰처분 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안동시는 21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소상공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내년도 1월, (재)경북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융자 보증지원에 10억원을 이번추경에 반영하였다.(출연금 10억원으로는 100억원 융자보증을 받을 수 있다.➯ 업소당 2천만원 융자시 500개업소 혜택) 이와 함께 소상공인 대출융자금에 대한 이자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축산농가는 물론 지역상가 경기에도 엄청난 한파가 몰아치는 등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말하고, 이번 추경에 “구제역 방제를 위한 긴급방역비를 비롯하여 지역소상공인들을 위한 신용보증지원 예산을 반영하는 등 구제역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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