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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다문화가정 만들기 1박2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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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주여성 가족과 자원봉사자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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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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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 자원활동센터에서는 회관에서 운영한 다문화가족징검다리 교육과정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의 가족들을 초대하여, 부부관계증진 프로그램 및 한국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해소함으로써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부여성문화회관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의 기초직업능력 개발 및 지역사회 참여 유도를 위하여 양재반, 요리반, 정보화기초반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복한 부부생활 건강한 가정만들기’ 가족캠프는 결혼이주여성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부부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갈등을 해소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여 한국사회의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 가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배우자 배려하기, 부부관계 효율적 의사소통, 자녀들을 위한 풍선아트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또한 방짜유기박물관 견학, 칼국수 직접 만들어 먹기, 떡메치기, 사과 따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국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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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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