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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영천~경주~언양간 확장길 열려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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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 조기개통 지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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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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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경부고속도로 구간 중 유일하게 확장되지 아니한 영천~경주~언양간 54.8㎞의 조기확장(4→6차로)을 위해 2011년 공사가 착공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30일 경주에서 제30차 FAO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회 개최시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경주시장, 지역주민대표가 사업의 타당성을 간곡하게 설명하고 이에 대해 대통령의 적극적인 검토지시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영천~경주~언양간 경부고속도로 확장은 지난 2001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03. 5부터 용지 매수를 착수 지금까지 용지보상을 90%를 완료한 상태였다.
그러나 그동안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과, 신대구~부산간(민자)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분산 등으로 인하여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금년 2월부터 실시중인 타당성재조사 중간보고 결과 경제성(B/C)이 낮게 나와 사업이 추진이 불투명 한 상태로 지속되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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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부고속도록 확장 현황 | ⓒ 경북제일신문 | | 본 구간에 대한 비용부분의 유지관리 분야는 도로확장에 관계없이 소요되는 금액으로 제외하는 등 비용 부분의 조정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되어 2011년 공사가 착공하게 되었다.
본 구간이 완공되면 그야말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부산간 전구간 확장으로 영천, 경주, 울산지역의 산업물동량 수송 원활은 물론이고 세계속의 관광도시인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주지역의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는 범 아시안 하이웨이로 일본~한국~중국~러시아를 거쳐 터키까지 대륙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라는 상징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중앙부처, 한국도로공사 등 긴밀한 협의로 본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는 한편 고속도로 및 국도, 철도 등 국가지원사업의 최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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