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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통시장 활성화 발벗고 나섰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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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LIG 넥스원 식자재 구매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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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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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는 최근 대형마트 등의 입점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4일 중앙시장 현지에서 관내 대기업인 LIG 넥스원과 전통시장 간에 연간 100백만 원(온누리 상품권)의 식자재 구매 약정식을 체결하였다.
LIG 넥스원은 1976년 자주 국방의 기치 아래 설립된 이래 대한민국의 첨단 무기체계 개발 및 국산화를 이끌어 온 기업으로서, 2009년에는 96백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방위 산업의 독보적인 존재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 해마다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에도 앞장서는 등 사회적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보여주듯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LIG 넥스원은 국내 최고를 넘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방위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체가 또 다시 전통시장에까지 따뜻한 손길을 펼쳐 줌에 감사를 표하며, 구미시에서 글로벌 기업인 LIG 넥스원과 전통시장간의 상생 관계는 양측 모두에게 성공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정말 행복하다고 표현하였다.
한편 전통시장 담당부서인 과학경제과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여부는 각 시장상인회의 단합과 의지에 달려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대기업과 전통시장 간에 상생협력의 연을 끈끈히 역는 지속적인 교류 증진이 이어지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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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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