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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수돗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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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지점 56항목 민관 합동검사, 기준 적합 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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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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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민관합동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정수장 5개소, 수도꼭지 110개소, 마을상수도 등 10개소를 표본으로 추출하여 먹는물 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전항목(56항목)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하여 대구시에 공급되는 수돗물과 상수도 비급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마을상수도 등에 대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의 정수장 5개소(두류, 매곡, 가창, 시설, 고산)와 수도꼭지 110개소 및 상수도 비급수지역의 마을상수도 등 10개소를 표본 추출하여 총 125개소를 먹는물 수질기준 전항목(56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하여 채수지점의 선정 및 시료채취에 소비자단체를 참여시켜 실시하였다.
검사결과를 살펴보면 미생물(3항목), 건강상유해무기물질(카드뮴, 수은 등 8항목), 건강상유해유기물질(페놀, 벤젠 등 16항목), 심미적인영향물질(망간, 구리 등 5항목)은 검출되지 않았다.
유기물 함량을 나타내는 과망간산칼륨소비량은 2.0mg/L(수질기준 10mg/L)로 기준치 이하였으며, 산성․알칼리성의 측정 지표인 수소이온농도는 7.0(수질기준 5.8~8.5)로 중성을 나타냈다.
소독제 지표인 유리잔류염소는 0.43mg/L(수질기준 4.0mg/L이하)로 수인성 전염병 예방과 관련하여 적정 농도를 유지하며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소독에 따른 부산물을 나타내는 총트리할로메탄과 클로로포름은 0.024mg/L(수질기준 0.1mg/L)와 0.018 mg/L(수질기준 0.08mg/L)이었으며, 브로모디클로로메탄, 디브로모클로로메탄은 0.004mg/L(수질기준 0.03mg/L), 0.001mg/L(수질기준 0.1mg/L)로 나타났다.
미네랄 함량을 나타내는 지표인 경도와 증발잔류물은 너무 많으면 쓴맛 또는 떫은맛을 나타내나 56.3mg/L(수질기준 300mg/L)와 138mg/L(수질기준 500mg/L)로 적당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었다.
향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실시하는 법정검사와는 별도로 수돗물과 마을상수도 등 시민들의 먹는물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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