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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고아농공단지, 국내.외 벤치마킹 대상이 되다 -구미

2010년 11월 10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구미 고아농공단 입구를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돈된 가로변과 쉴 새 없이 드나드는 컨테이너 물류차량으로 입주기업이 활발하게 가동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에 구미고아농공단지의 단지운영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인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0일에는 임태일 회장을 비롯한 제주농공미니클러스터 회원 23명이 고아농공단지를 방문했고, 10일에는 중국 화룡시 한선길 당서기 일행 4명이 단지의 우수시설을 둘러보고, 태성하이테크,(주)예일산업, 킴스일렉(주)을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시찰하였다.

현재 고아농공단지에는 206천㎡에 입주기업 41개사가 모두 가동되고 있어 1,075명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첨단기기 부품 유리를 제조하는 (주)카라를 비롯한 첨단기술 산업이 지속적으로 입주하고 있고 LG전자(주)의 부품을 제공하고 있는 태성하이테크, 코비스전자 등이 시설을 확장함에 따라 생산 및 수출이 늘고 추가 고용이 확대되는 등 경상북도 54개 농공단지 중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고아농공단지가 이처럼 활발하게 투자가 이루어지고, 고용이 늘어날 것을 불과 5년 전만 해도 아무도 전망하지 못했다.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근거해 1988년에 준공된 고아농공단지는 준공된 지 20여 년이 경과되어 모든 시설물이 낡고 낙후되어 한때는 기업들이 타 지역으로 이주해 가거나, 경매물건으로 장기간 비어 있는 공장들이 늘어났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이 민선4기를 출범하면서 기업사랑본부를 설치해 농공단지를 집중 지원해 지난 2006년에서 현재까지 고아,산동,해평 농공단지에 11억9천6백만 원을 들여 환경정비 및 시설 보강을 함으로써 전반적인 농공단지 환경이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로 탈바꿈되면서 신규 투자가 늘어나고, 입소문을 들은 기업들이 타 시도에서 전입하여 현재의 활발하고 활기찬 농공단지가 형성되었다.

구미시의 농공단지 지원이 이처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입주기업은 신규투자와 고용을 늘림에 따라 이제 고아농공단지는 농촌의 소득원 확대뿐 아니라 전반적인 경기를 활성화 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황종철 기업사랑본부 단장은 “지난 10월에 국비대상사업으로 확정된 대구․경북 첨단복합 의료단지 핵심 산업이 구미에 유치되어 1단지 리모델링사업이 첨단산업위주로 진행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도 첨단산업으로 변화를 시도 하고 있어 구미 국가단지와 농공단지는 상생클러스터를 형성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희망적인 구미의 미래를 자신했다.

새로운 변화를 활발히 모색하고 있는 구미시의 이러한 노력은 기업도시의 성장을 통한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이루어내어 최근 공단의 근로자가 7만 명을 넘어서는 등 경제지표가 나날이 좋아지는 등 경기가 활성화되어 지역 상공인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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