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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20년 만에 재탄생

- 기획공연 및 시립예술단의 재개관 축하공연도 풍성 -

2010년 11월 12일 [경북제일신문]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이 1990년 공연장 개관 이후, 20년 만에 총 20억원을 들여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241(장애인 3)석의 극 중심 공연장의 면모를 갖추고 11월 재탄생했다.
※ 비슬홀은 시민들의 명칭공모로 얻게 된 소극장의 새 명칭이며 지난 5월 조례개정 이후 공식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 경북제일신문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던 소극장 무대확장 및 조명시설, 음향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 본 공사에 이들 시설들이 대폭 교체되었다.

무대장치물을 거는 세트바톤이 3개에서 5개로, 조명시설은 48회로에서 144회로, 주요음향시설도 5.1채널 재생이 가능한 신형으로 20년 만에 교체되었다. 한계가 있던 무대시설이 전면 개보수 됨에 따라 연극 등 극예술을 훌륭히 소화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무대는 기존 규모에서 2.5m 확장되었고 천고는 무대규모에 맞게 4m 낮아졌다. 무대높이는 바닥에서 68cm, 무대에서 객석까지 간격은 1.2m로 무대와 객석이 한결 가까워졌다. 따라서 대사전달 시 생동감을 더하고 객석하부에 경사를 상승시켜 관객의 시야와 객석의 가시선을 동시에 확보하여 공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객석바닥과 객석의자도 교체되었다. 앞뒤 좌석 간 간격은 95cm, 의자폭은 55cm로 쾌적한 감상과 장시간 공연관람 시 피로감이 줄어들게 됐다.

또한 공연 시작 전과 휴식시간에 머무는 로비도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출입구를 외부로 트고 넓어진 로비에는 화강암에서 대리석 마감재로 바꿔 한층 고급스럽다. 출연진의 원성을 샀던 분장실의 새단장과 함께 요소요소에 최종사용자인 관객과 출연진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문예회관 기획공연과 시립예술단의 재개관을 축하공연 준비가 한창이다. 16일, 시립국악단의 “비슬(琵瑟)의 序詩”를 시작으로 18일,19일 시립무용단 “소극장 하이라이트”, 25일~27일, 기획공연 <극단 한울림 초청 “울돌목”>, 12월 1일~4일 시립극단 “달콤 살벌한 프러포즈”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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