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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비전 ‘터치산업’ 新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 ‘감성터치 플랫폼 개발 및 신산업화 지원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2010년 11월 15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터치센서 산업이 급격히 확대․발전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감성터치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해 11월 대구광역시가 제안한 ‘감성터치 플랫폼 개발 및 신산업화 지원사업’이 정부의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평가결과 타당성이 있는 사업으로 평가를 받음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우리나라가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국가로 인정받고 있으나 입력디바이스인 터치패널 분야에서는 대만, 일본 등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대구시와 지식경제부가 함께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대구시는 연 42.2%의 초고속 성장이 예측(2013년 터치패널 세계시장 규모 3조원, 관련 부품․소재시장 규모 1조 2천억 원 총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터치패널 시장의 선점으로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감성터치 분야 세계적 선도거점 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IT박람회인 CES 2010의 핫이슈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출력은 3D Display, 입력은 Touch"로 정리할 수 있으며, 국내의 경우만 보더라도 아이폰, 갤럭시S, 옵티머스 등 최근 스마트폰의 인기가 치솟고 있으며, 특히 요즘은 휴대폰뿐만 아니라 갤럭시탭, 아이패드 등 기존의 노트북 등을 대체할 수 있는 단말기로 까지 적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본 사업은 대구시가 지난해 11월 1,063.8억원 규모로 정부의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신청하여 올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전문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및 국내 관련 분야 전문가의 엄정한 검증을 거쳐 사업대상과 규모가 결정되었으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974억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으로 감성터치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 기술개발 로드맵

ⓒ 경북제일신문

감성터치 기술개발 과제 수행을 위한 연구는 사업성, 상용화 가능성, 시장성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감성터치 소재․부품, 공정장비 등 4개 분야 25개과제로 확정되어 시행하게 되었으며 과제기획과 공모 과정을 통하여 5년 동안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인프라 구축 부분으로는 성서공단 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감성터치산업기술지원센터가 설립되어 인증․실증 및 역분석 장비와 Pilot Plant(시생산)장비 등을 갖추게 된다.

2013년 준공예정인 감성터치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는 지역 기업들이 구비하기 어려운 고가의 장비 구축을 통한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 인증제 운영, 특허 컨설팅 및 기술이전, 상품 출시 후 Supply chain 구성과 홍보․마케팅까지 유기적인 지원을 수행할 예정으로 지역 IT융합 산업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서 관련 산업의 지식자산화와 활용을 촉진시키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감성터치 관련 기술은 고난이도의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로 기술수명 주기 상 도입기를 지나 성장기 초입에 접어든 산업으로,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감성터치기술 분야 세계시장 선점기회 갖게 되었다.

현재 30%에 불과한 각종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2015년 선진국 대비 95% 기술수준 확보로 세계 2위 감성터치 산업국으로의 진입이 가능할 것이며, 2020년 선진국과 동등수준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지역 산․학․연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있었으며, 특히 이명규의원, 유승민의원, 배영식의원 등을 비롯한 모든 지역 국회의원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향후 중앙정부의 예산편성과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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