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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의 미술잔치! 독창적인 작품 선보여

- 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미술프로젝트 개막식 -

2010년 11월 16일 [경북제일신문]

 

실험성과 도전의식을 가진 청년작가들의 미술잔치인 ‘2010청년미술 프로젝트’가 17일부터 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0청년미술프로젝트는 '조각난 풍경'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풍경 또는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는 한국미술의 여러 단면들을 퍼즐 맞추기처럼 구성된 전시로 21명의 청년작가들의 마임․설치, 영상․설치․사운드, 회화(서양화,동양화,사진) 등 작품들로 작가들과 관람자들 모두로 하여금 ‘나’를 되돌아보고 ‘나’를 되찾게 하고 궁극적으로 진정한 소통의 문제를 재고하도록 한 전시로 청년작가만의 실험적이고 독창성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Part 1 - ‘몸과 풍경’은 시간-공간-움직임의 불가분성을 키워드로 현대사회의 풍경을 재조명 한다. 관람자의 적극적인 신체체험으로 작품이 완성되는 방식으로 관람자와 작품간의 상호작용적 소통을 극대화 시킨다. 이 과정에서 일상과 자연의 다채로운 소리도 듣게 된다. 관람자가 붉은 셀로판지와 거울 등으로 구성된 방을 돌아다니면서 관람자 스스로 마임이스트가 되어 거울에 비친 자신의 여러 모습을 대면하게 된다.

Part 2 - ‘마주친 비명’(非命, 悲鳴, 碑銘)은 현대사회의 마주할 수 있는 ‘조각난 풍경‘을 세 가지 비명(非命, 悲鳴, 碑銘)으로 규정하고자 한다. 마주친 비명(非命, 悲鳴, 碑銘)은 제명을 살지 못한 자들의 슬픔(非命),과 두려움의 리를(悲鳴)비석에 새겨(碑銘)모순에 찬 그들(한국 근대화와 그 속에서 삶을 산 이들)의 삶과 죽음을 목격하고자 한다.

Part 3 - ‘Becoming artists’는 대구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작가가 되기 위해 도전과 실험정신을 불태우는 20대 작가를 위한 공간이다. 세 명의 작가는 그들이 부딪히는 현실의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한다.

‘조각난 풍경’은 여러 다른 장르 예술의 교차와 다양한 양식을 보여준다. 부서진, 산산이 조각난, 이런 현실의 고통은 예술가의 현재를 떠나지 않으며, 또한 이것은 단순한 허구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우리 삶에서 느닷없이 깨질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이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한편 ‘2010청년미술프로젝트’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 속에서 청년작가만의 다양한 사고를 대변하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로 한국미술의 현주소와 향후 현대미술의 새로운 방향을 조망하고 가늠해 볼 수 있는 색다른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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