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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모은 쌈짓돈 장학회에 기부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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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금호읍 최정순 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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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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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지난 17일 오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는 주변까지 훈훈하게 하는 감동스토리가 전해졌다.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금호읍 신대리에 사는 최정순 할머니(82)이다.
최 할머니는 이날 오전 영천문화원 사무국을 방문하여 2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전하며 지역을 위한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며 어디에 쓰면 좋을지를 사무국 직원들과 논의한 결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널리 쓰일 수 있는 장학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영천문화원 이원석 사무국장은 최 할머니 대신 시청을 방문하여 할머니가 모은 돼지저금통 속 동전을 환전한 기금10만원을 전하며 할머니의 뜻을 영천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최 할머니는 평소 가정도우미와 폐지수집 선행 및 노인병원 봉사 등 지역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제14회 노인의 날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쌈짓돈을 기탁해주셔서 정말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그 마음을 배워 지역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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