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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구증가율 ‘경북 1위’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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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23개 시군 중 2009년 대비 8,501명(2.14%)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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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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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전국 대부분 시·군의 인구가 줄어들거나 소폭 증가한 가운데 구미시는 인구 40만 명을 돌파한 이후 매달 평균 1,200여 명의 증가추세를 보이며 경북 23개 시.군 중 2009년 대비 8.501명(2.14%)증가로 ‘경북도내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도내 인구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 50만 시대 달성의 기대감이 더욱 현실화되고 있다.
구미시는 1978년 2월15일 선산군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이 합쳐져 구미시로 승격됐는데 시 승격 당시, 인구 89,612명에서 2010년 12월31일 기준 약 352%의 증가율을 보였다.
인구수는 중앙의 국비보조금 비율, 교부세 산정, 사회간접자본 SOC사업, 행정조직 등의 기준지표로 도시 발전의 척도이다.
평균연령 또한 34.2세로 30대 이하가 253,247명으로 전체인구의 62.5%를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보기 드문 젊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이며 이것이 바로 구미의 모습이자 경쟁력이며 구미발전의 원동력이다.
구미시는 지난 1995년 30만 명을 넘어선 이래 꾸준한 인구증가를 보인데 이어 최근 인구증가 가속화로 오는 2015년 정도면 인구 50만 시대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구미시의 최근 5년간 인구추이를 살펴보면, 2005년 374,614명, 2006년 386,465명, 2007년 391,897명, 2008년 393,959명, 2009년 396,419명으로 다소 인구성장률이 둔화되긴 했지만 2010년 40만 명 돌파를 계기로 경북도내 최고의 인구증가율을 보이며 인구증가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처럼 구미시의 인구증가 성과는 그동안 펼쳐온 구미시의 시책들이 잘 반영하고 있다.
국가5공단, 경제자유구역, 부품소재전용단지, 1공단 리모델링사업, 국가단지 확장단지 조성 등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각종 국책사업들이 튼실한 기반을 됐고 2조 2천억 원대의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이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이 ‘삼성디지털이미징사업부’를 구미로 이전했으며 이로 인해 450여 명의 근로자가 영입되고 그 가족 또한 구미 시민으로 유입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IT·모바일·디스플레이와 같은 전후방산업과의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구미시 인구수는 기하급수 적으로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내 최고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구미는 시민의 수만큼 다양한 행정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시는 올해의 사자성어를 존문행지(尊聞行知, 들은 것을 존중하고 아는 것을 실천한다)로 정했다. 이는 구미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시민의 의견, 요구를 존중하고 이를 행정에 접목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라며, 곧 현실로 다가올 50만 구미시민을 위해 정주 환경 개선(글로벌 경제도시, 질 높은 교육, 녹색중심도시 등)에 노력하여 ‘시민이 행복한 구미’ ⇒ 행복 특별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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