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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국군체육부대와 상무축구단 연고협약 체결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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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상주상무피닉스축구단’ 상주시 연고로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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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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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와 국군체육부대(상무)는 12일 오전 11시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 사무실에서 연고협약 체결식을 갖고 새로운 출범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상무불사조축구단의 새 연고지가 상주시로 결정되어, 오늘 협약식을 가졌으며 금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 상주시를 연고지로 3월부터 시작되는 K-리그에 정식으로 참가하게 된다.
상주상무피닉스축구단은 정규리그 30경기와 리그컵 및 FA컵 등에 출전하게 되며 연간 40경기 중 20경기 이상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하게 된다.
축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상주시에서 프로축구단을 운영하기는 매우 이례적이며, 사실상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전국의 축구팬 여러분과 상주시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뜨거운 축구열기가 합쳐 진다면 기초자치단체에서도 프로축구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한국프로 축구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국군체육부대와 상주시가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선수단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창단 3년내 국내 명문프로구단으로 도약한다는 방침도 세우고 있다.
상주상무피닉스축구단(구단주 성백영 상주시장)은 감독, 코치와 선수 42명을 포함해 총 4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단 첫해 K-리그 중위권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삼고 있다.
한편 이수철 감독이 이끄는 상주상무피닉스축구단은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서귀포)에서 1차 동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동계훈련은 체력과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 갔으며 감독을 비롯하여 선수단 전원이 동계훈련에 참가해 기존의 김 정우, 김동현, 정경호 등을 비롯하여 최효진, 김치우, 김치곤, 장남석, 이종민, 김철호, 권순태, 오원종, 황지윤, 유창현 등 우수한 신인들의 가세로 훈련장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계훈련 기간 중인 이달말부터 약 1주일간은 연고지인 상주에서 선수단 전원이 참여하는 펜사인회, 시민축구사랑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훈련모습도 시민에게 공개하는 일정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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