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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직면 계사 화재로 8천여만원 재산피해 -안동

2011년 01월 13일 [경북제일신문]

13일 새벽 3시 15분께 안동시 일직면 원리 김모씨의 계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육계 3만마리 및 4개동 전체(연면적1,980㎡)가 완전히 소실되어 8천 7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유자 김씨(남, 52세)의 진술에 의하면 화재발견 당시 3개동에서 이미 불길이 올라오고 있어 소방서에 신고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계사 내 난방을 위해 켜둔 열풍기의 외부형태 변색정도가 심한 것으로 보아 열풍기의 과열로 발생한 복사열에 의해 주변 보온덮개 등 가연물에 착화 발화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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