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5 | 오후 07:31:5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행정

정치/외교

지방의회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정치/지방자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구미시, 구제역 차단방역 위해 행정력 총력대응 -구미

2011년 01월 14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지난 해 11월 28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일부지역에서는 AI까지 발생되는 등 축산업계의 시름이 한층 깊어지는 가운데, 구미시에서는 구제역 방역을 위한 총력 대응을 위해 부시장, 실.국.장을 포함한 5급이상 간부 공무원까지 초소 근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시는 이미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뒤 모든 행정역량을 구제역 방역에 기울이기 위해 전 직원을 23개 방역초소에 23개조 4교대 24시간 비상 근무토록 하였다.

구제역 발생 후 40일 이상 지남에 따라 방역활동이 다소 느슨해질 수 있어 설날 전후 1월 11일부터 2월 17일까지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설정하였다.

이 기간 동안 직원복무기강 확립, 근무초소 이탈 및 근무 중 음주금지, 노면결빙 대책 강화, 차량안전 사고 예방대책, 축산관련 차량 행선지 파악, 농가 소독 및 차량 출입통제, 공수의․예찰요원․방역요원 농가 예찰, 해외여행 자제, 2010년말~2011년초 행사 취소 또는 연기, 선산재래시장폐쇄(2010.12.27), 가축분뇨 농장 반출 일시중단(2011.1.13)등 전 행정력 집중, 관내 유관기관․민간단체, 대 시민홍보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의 구제역 예방활동은 구제역 이동통제초소 23개 초소에 공무원 및 농·축협 직원, 인부 183명이 초소에 근무하고 있으며, 소독차량 1대, 자동소독기계 43대로 19개단 공동 방제단을 총동원하여 1일1회 이상 소독, 소규모축산농가 및 양돈장에 담당자를 지정,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예비비 8억 7천만 원으로 도내 최다 예산을 확보하여 소독약품 5,000kg, 생석회 9,400포를 비롯 발판소독조 등 방역기자재를 지원하였다.

또한 1일1회 이상 마을방송, SMS 문자 메세지 발송하여 1,800농가에 소독을 지도하고 있으며 예찰요원(18명)이 읍면동에서 가축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축산관련 차량 및 사람에 관한 방역을 강화하여 소독 점검을 더욱더 강화하고 구미역 및 버스터미널에 발판 소독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시민 협조사항 홍보전단지 20,000부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수도 검침시 축산농가는 자가 검침토록 하고 농가 방문시 반드시 소독을 실시토록 조치하였다. 또 관내 사료대리점에 발판 소독조 설치 및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분뇨차량 또한 당분간 이동이 금지된다.

남유진 시장은 설날을 전후하여 총력 방역을 전개하여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축산농가의 애타는 심정을 헤아려 전행정력을 집중토록 지시하였다.

또한 방역근무에 나선 직원들에게 구제역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근무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여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는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으며, 구제역이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 시민, 공무원 등이 혼연 일체가 되어 차단방역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당부하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제15

예천군,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예천군, 2025년 적극행정 교

봉화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

영양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권기창 안동시장

예천군,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봉화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식 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1+1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