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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설 연휴 구제역 대책 마련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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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 연휴기간(2.2 - 2.6) 이동인구가 많아 방역 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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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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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산시는 설 명절 연휴가 보름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귀성 인파 대이동과 차량이동에 따른 ‘구제역 확산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는 14일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설 연휴기간인 2월2일 부터 2월6일까지 5일간 고향을 찾아 나서는 주민과 외지인, 출향인사 등의 출입으로 구제역 방역에 구멍이 뚫리는 위기상황을 올 수 있다고 판단, 종합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과 축산농가가 지켜야 할 점을 집중 홍보한다.
먼저 ‘시민과 축산농가가 지켜야 할 행동요령’ 홍보와 동시에 축산농가 1,451호와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관리공단, 읍면동 경영인연합회, 기업체 등에 서한문과 공문을 발송해 연휴기간 구제역 발생 지역이나 축산농가 방문의 자제를 요청하고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등 민·관·경 공조체제를 구축해 ‘그물망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94천352가구에 ‘설 연휴 구제역 확산방지 협조’를 당부하는 홍보물을 1월20일까지 제작 배부하고 1월25일 임시반상회 개최, 마을방송 등 으로 계도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귀성객들이 몰리는 기차역(경산, 하양)과 버스터미널(경산, 하양, 자인), 성묘지(경산․장미․백합공원묘원) 등에 발판소독기와 인체소독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연휴 기간동안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방역인력을 보강하는 등 현재 운영중인 이동통제초소와 자체초소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또 14일 부터 예방백신접종을 영천시와 경계지역인 와촌면을 시작으로 18일까지 9,500두에 대해 실시하여 2월 1일 이전 항체 형성으로 설 연휴 시작 전 생산이력증명서 등록 후 출하가 가능해 농민들의 자금난을 해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설 연휴기간에는 시청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책임관제를 운영, 긴급사항 발생 시 1시간 이내 응소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기간에는 귀성객의 차량통행과 함께 사람의 이동통제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구제역 차단 철통대비책을 강구해 이를 극복하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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