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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총회 경주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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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8 ~10.14 개최, 154개국 관광장관 등 1,500명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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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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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8차 UNWTO 총회 - ‘09.10월/카자흐스탄 아스타나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최근 전 세계관광인 최대 축제의 장인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를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금년도에 개최되는 UNWTO 총회는 제19차 총회로서 154개국 회원국에서 관광 장․차관 등 정부관계자뿐만 아니라 학계, 업계 및 언론 등 주요인사 1,500여명이 참가하는 관광분야 최대의 국제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초에 발빠르게 유엔세계관광기구총회 유치 제안서를 정부(문화부)에 제출 그동안 서울, 부산, 인천, 강원, 제주도 등 5개 시․도와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개최지 경주는 신라천년의 고도라는 상징성과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곳(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10건중 3건보유 - 불국사․석굴암, 경주세계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전국에서 한 곳에 가장 많은 특급호텔을 가진 인프라(특급호텔 6개소), 최근 KTX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제고된 점을 중점 강조 최근 유치에 성공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1975년 관광을 통해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제적인 이해를 높여 평화와 번영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 되었고, 2003년 유엔(UN)전문기구로 편입되었다.
회원국은 정회원국 154개국, 준회원국 7개국, 특별회원 370여개 관광관련 기구 및 협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회 개최는 2년에 한번으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1년 한․일 공동으로 제13차 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10년만에 단독으로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를 두 번 개최한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
주요회의는 본회의, 집행위원회, 지역위원회 등으로 구분 개최되며 또한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의 세계문화유산 관광지와 경상북도의 주요관광지를 답사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한편 개최지 경주는 지난해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아․태지역총회와 G20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를 개최하여 경상북도의 위상이 크게 제고 된 시기에 연 이어서 「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총회」를 잇따라 개최함에 따라 명실상부하게 경주가 국제관광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신라천년 고도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역사 도시 인점을 참가국에게 중점 각인시켜 한국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을 명심하여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손님맞이 준비에 모든 행정적 지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본 총회를 계기로 얻어지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1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대한민국과 세계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경주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인 만큼 역대 어느 총회보다도 참가한 전세계 관광인이 감동을 느낄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또한 한국관광의 국제적 위상은 물론 경상북도가 우리나라 3대문화(신라불교, 가야, 유교) 발상지라는 점을 중점 부각시켜 전세계인이 한국관광 필수코스로 인식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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