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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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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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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호창)은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무진랜드에서 관내 초등학생 60명, 지도교사 12명이 참여하는 동계 초등영어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교육지원청에서 매년 1~2회씩 실시하는 행사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권 환경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영어회화 능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봉화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사업 중의 하나로 개최되고 있는 이번 캠프는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을 우선 입소시킴으로써 계층간 영어교육 격차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호창 교육장은 “산골 오지인 봉화지역 학생들에게는 특히 영어학습 능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어회화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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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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