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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과 함께 즐거운 설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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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외국인주민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설’프로그램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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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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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외국인주민 지원 민간단체 등과 함께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외국인주민이 우리의 전통을 이해하며 함께 즐기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민간단체와 함께 ‘설’전후로 18건의 다양한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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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와 구‧군, 외국인주민 지원민간단체 등 16개 기관‧단체에서는 타국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민족의 따뜻한 정과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더불어 나누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6일 다문화강사 자원봉사단과 지역어머니봉사단이 떡국, 전 등 명절음식을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고 전통놀이(투호, 윷놀이등)도 즐기는 행복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또 대구외국인근로자선교센터에서는 외국인근로자들이 2월2일부터 2월4일까지 3일간 ‘설’ 명절 연휴에 대구평화교회에서 전통 민속놀이도 즐기고 한복을 입고 세배도 해보며 우리 민족의 정서를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기도 하고, 수성아이스 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즐겁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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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서구‧남구‧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세배예절, 차례상 차리기, 복조리 만들기, 명절음식 만들기 등 아직 익숙하지 않은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려주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월 17일 반야월성당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떡국을 끓여 관내 복지관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대접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외국에서 온 이방인이 아닌 이웃집 며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보름 떡국나누기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3만여명의 외국인주민이 ‘설’ 명절을 통해 우리의 전통을 이해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나누는 기쁨을 누리며 행복한 미래도 꿈꾸면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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