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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국 최초로 소형핵전지 상용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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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부터 6년간 240억 투자로 연구기반 조성 및 조기 상용화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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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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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방사선동위원소를 이용한 소형 에너지저장 시스템(이하 소형핵전지) 상용화를 추진한다. 소형핵전지(Nuclear Battery)는 방사성 물질이 자가 방출하는 베타선원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반영구적 미래전지로서, 기존의 태양전지 제조기술에 방사선동위원소 응용기술을 융합한 대표적인 융합기술이다.
2011년부터 6년 동안 240억원이 투자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광역경제권선도산업육성사업‘을 통해 태양광 분야 특성화 지역으로 선정된 대구를 중심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재)대구나노융합실용화센터를 주관으로 한국원자력연구소, 연세대학교 등이 참가하고 있다. 지경부와 대구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상용화 기반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최고 전문기관을 구성하여 조기 상용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방사선 물질은 위험에 따른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으나 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소형핵전지의 동력원으로 사용되는 동위원소는 인체에 무해한 작은 에너지용량의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폭발의 위험이 있는 리튬계전지보다 더욱 안전하며, 최고 100년에 이르는 긴 기간 동안 전력을 생산할 있어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을 킬러 애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 기술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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