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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제행복지수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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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30%이상 증가하고 외국인관광객 11.7% 증가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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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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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경제신문과 공동으로 ‘제7회 대한민국 경제행복지수(Economic Happiness Index)’를 조사한 결과 대구가 46.7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제행복지수가 가장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경제적 행복지수란 개인이 경제적 요인과 관련하여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상태에 대한 평가로서 경제상태, 의식, 외부요건 등에 의해 변화되는 것을 말한다. 이 자료는 보통 경제․사회 정치적 의사결정의 의미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현대경제연구원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2010년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국의 20세 이상의 경제활동 중인 성인 남녀 중 지역별 최소 할당과 인구 비례에 의한 배분에 의하여 전화설문을 통해 전국 1,025개 샘플을 수집하여 조사되었다.
대구의 경제행복지수가 46.7로 전국 평균 42.7보다 월등히 높은 이유로 대구수출이 30%이상 증가한 데다 외국인 관광객도 늘어 경기가 살아난 결과라고 현대경제연구원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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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실제 대구시는 외국인(관광호텔숙박객 기준) 관광객 증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2009년도 102,799명 이었으나, 2010년도는 114,789명으로 11.7% 증가하였다.
또 대구는 ‘경제적 행복예측’지수도 163.0으로 전국 도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반면 전북(41.6), 대전(40.7), 경남(39.8), 전남(39.5) 등의 경제적 행복예측지수는 16개 시․도 중 12~15위로 하위권을 맴돌았다.
이는 경제적 행복지수가 높은 지역은 미래 경제적 행복 예측 지수도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 현재 상황이 미래 경제적 행복 예측 지수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정하진 공보관은 “지역 경제에 대해 대구시민이 긍정적으로 인식을 하고 있어 그 동안 침체된 대구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향후 영남권신국제공항이 밀양으로 확정될 경우 대구경제가 날개를 달고 비상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국가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국책사업 성공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행복지수가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대구에 거주하는 대졸 이상 전문직의 미혼 2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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