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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안동시, SK케미칼(주) 투자협정 양해각서 체결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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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케미칼, 3년간 1,195억원 투자 안동에 국내 최대 백신 공장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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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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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24일 오후3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생산지원 사업의 민간 사업자로 선정된 SK케미칼(주)와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창근 SK케미칼 대표이사,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양해각서(MOU)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백신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코자 추진하는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체결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SK케미칼은 2013년까지 1단계로 3년간 1,195억원을 투자, 경북바이오산업단지 62,626.2㎡(18,944평) 부지(敷地)에 국내 최대 백신생산 공장을 건립, 2단계로 2014~2020년까지 공장 이전 등 1단계와 비슷한 규모로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 방식을 도입 2014년부터 계절독감 및 신종인플루엔자 등 연간 1억 4,000만 도즈의 백신원료를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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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이를 통해 305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3,500억원의 생산 유발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신산업은 질병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국가 보건산업으로 지난 2009년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인플루엔자 A(H1N1)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새롭게 주목받게 되었으며, 백신산업은 전염병이 근절되지 않는 한 신규수요가 계속 창출되는 산업으로 세계 시장 규모는 ‘04년 약 95억 달러에서 ’10년 250억 달러로 전망, 연평균 15%이상의 고성장을 하고 있는 유망산업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은 청정지역인 안동에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바이오벤처프라자 등 바이오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백신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며 국내 최고의 최첨단 백신원료 생산시설 유치로 미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바이오산업의 글로벌화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강조했다.
또 SK케미칼 지역 유치가 낙후된 북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지난해 말 발생한 구제역으로 큰 시름에 젖어 있는 안동시민들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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