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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종이지도를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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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 활용 시연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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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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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6일 오후2시 도청강당에서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각부서의 관련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SOC, 역점시책사업, 개발, 경제, 농업,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능성을 분석하고 행정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시연회를 개최했다.
각종 상황관리를 위해 종이지도에 그리던 방식을 탈피 3차원으로 입체화된 전자 지형도에 위치를 표시하고, 관련 정보들을 연결 클릭 한 번으로 조회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01년부터 GIS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10년에는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경상북도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따라서 현재는 공간정보를 통합하는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길찾기 등 각종 생활정보를 직접활용할 수 있는 i-생활정보서비스 시스템을 구축․서비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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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제역 매몰지 활용 화면 | ⓒ 경북제일신문 | | 이번 시연회를 통해 국가적 재앙인 구제역과 관련 발생지, 매몰지 등의 위치정보를 제공 현황파악이 쉽고, 구제역관리에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이밖에도 산림 병해충, 임상도, 등 정보를 각종 산림사업에 활용하는 산림정보관리시스템, 지형도를 이용하여 정확한 위치파악과 효과적이고 빠른 구조활동에 도움이 되는 소방본부 긴급구조표준시스템, 도로대장전산시스템 및 농작물재배정보통합관리시스템 등 각 분야별 시연을 통하여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원클릭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민들의 생활패턴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도에서 3차원 지리정보를 이용 구제역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어 구제역 종식에 상당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도청이전예정지, 낙동강살리기사업, 주변공간 활용, 백두대간, 에너지클러스터, 각종 개발예정지선정 등에 적극 활용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고 3차원 지리정보시대의 한발 앞서가는 효율적인 행정으로 민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건축지적과 관계자는 앞으로는 공간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공간데이터 구축과 각 시스템간 자료연계 구축, 국가와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12년 부터는 항공사진을 교체하여 생생한 현장정보를 확보․제공하고, 각 실과 및 지사․부지사실에서 현장확인이 가능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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