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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법학전문대학원생 맞춤형 실무수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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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행정 실무 및 시민 생활 현장 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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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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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의 우수한 법조인력 양성과 법무행정지원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대학(경북대,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수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12월 지역의 양 대학과「법학전문대학원 학생 실무수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대구시는 금년 1월부터 실무수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법학전문대학원(경북대, 영남대) 즉 로스쿨(Law School) 학생들의 대구시 실무수습은 겨울․여름방학 동안 연간 총 5기 25명(경북대 3기 15명, 영남대 2기 1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실무수습은 자치법규, 소송, 행정심판, 지방세 구제제도, 토지수용재결 등 5개 법무행정 분야에서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분야별 수습부서에 출석하여 담당공무원의 지도하에 사례 분석 및 검토보고서 작성, 관련 위원회 참관, 시정 이해 도모를 위한 시정역점사업 현장견학 등을 하게 된다.
대구시는 현재 수습분야는 행정심판, 소송 등 법무행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실무수습 효과가 좋아 학생들의 수요가 늘어나면 점차 일반 행정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관계자는 “시의 행정추진 과정에서 시민생활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법률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점차 부각되고 있는 환경 분쟁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문화교류 활성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 분쟁에 대한 대비 등 현장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실무수습을 통해 법률과 행정을 모두 이해하여 대구시의 시정추진과 시민생활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법률문제 해결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법조인이 지역에서 많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2주간 제1기 경북대학교 로스쿨학생 5명이 대구시 법무행정 분야에서 실무수습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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