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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 외국인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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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기업 투자 확대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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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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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1일 지경부 외국인투자위원회에 참석 포항외국인 학교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2013년까지 총 53억원의 국비 지원을 약속 받았다.
포항 외국인학교는 외국인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필수 정주여건으로서 최근 경북지역에 외국인 투자기업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포항의 독일 막스프랑크 연구소 유치와 해외 우수인재가 많이 유입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기적절한 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포항 외국인학교 설립 타당성 용역실시와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설립계획 승인을 받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2011년도 지방비 10억원 확보 등 조기설립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왔다.
포항 외국인학교는 총 230억원의 사업비로 2013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포스코 교육재단이 14,435㎡의 부지를 무상제공, 총학생수 260명 교직원 50명으로 운영방식은 미국식 유치원·초중고등 과정 13학제이다. 설립운영은 포스코 교육재단이 운영전반을 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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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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