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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보존분야 예산 1천억원 시대를 열다

- 2011년 문화재청 국비예산 확보 전국1위 -

2011년 02월 01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2010년도 하회·양동마을의 세계유산등록이라는 쾌거에 이어 2011년도 문화재청 국비예산 확보 전국 1위를 연속 달성하면서 문화재 보존분야 예산 1천억원 시대를 열게 되었다.

경북도는 금년도 문화유산 보존정비사업에 총 1,073억원(국비 660, 지방비 413)을 투자,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 경주고도보존정비, 문화재 보수정비, 세계문화유산 보존관리, 천연기념물보호, 종합방재시스템 확충 등의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한편, 이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는데 중점을 두어 시행할 계획이다.

그 동안 노후, 퇴락문화재 보수 등 문화재 원형보존에 치중해왔으나, 문화재예산 1천억 시대를 맞아 금년도부터는 전통문화의 세계화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개발부문에 중점 투자함으로써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해 국비확보에 전력한 결과 문화재청 국가지정 문화재보수 예산총액 2,100억원 중 경북도가 530억원(25.2%)을 확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11년도 분야별 투자내역을 보면 도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경주고도보존정비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428억원을 투자 통일신라 최고 전성기의 화려했던 궁성교량 월정교복원, 경주읍성복원, 황룡사 재현연구 및 연구센터 실시설계, 교촌한옥마을 조성, 시가지 고분군 토지매입 등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불교문화유산과 서원․향교 등 유교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420억원을 투자 김천 직지사 심검당 건립, 안동, 도산서원 보수, 영주 소수서원 정비, 영천 임고서원 성역화사업, 경산 자인향교 보수, 청도 운문사 공양간 개축, 성주 한개마을 정비, 울진 불영사 주변정비 등 퇴락․훼손 문화재에 대하여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은 복원을 추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의 체계적 보존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추진으로 97억원을 투입 종합정비계획수립, 변형․퇴락가옥정비와 주차장, 화장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우리지역 해양문화관광자원의 보고인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보존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서도 5억원 투자 독도천연보호구역 모니터링사업, 울릉도 성인봉 원시림 보호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마을의 수려한 경관을 보존하고 지역주민의 공동체의식을 결속하는 전통생활문화공간인 천연기념물 마을숲 등의 보호사업으로 성주 경산리 성밖 숲, 예천 금당실 송림 등 생육환경정비사업과 경산 삽살개 육종보존사업 등에 49억원을 투입 주변 자연․인문환경의 지속적인 보존과 보호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사찰이나 문중, 개인이 소장하고 있어 도난위험과 관리가 어려운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하여 33억원을 투자 양동마을 유물전시관, 임고서원 유물전시관사업을 금년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화재와 도난으로 인한 문화재보호를 위해 소화전과 CCTV 등 안전시설 설치사업 등에도 46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수백 년 동안 조상의 얼과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후세에 길이 보존관리 되어야 할 문화유산 보존사업들을 철저한 설계와 완벽한 시공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지정문화재가 가장 많고 관련예산도 가장 많은 우리 도가 막중한 책임감과 높은 자긍심을 갖고 선진행정을 펼쳐 나갈 각오인 만큼 300만 도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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