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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전지역 도시가스 공급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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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까지 도내 20개 시․군에 도시가스 공급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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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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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6년까지 4,337억원의 국비를 투입 천연가스 주배관망350km를 설치하고 ‘12년까지 상주, 청도, 예천, ’13년까지 문경, 영덕, ‘14년까지 고령, 성주, 울진, ’16년까지 군위, 의성, 봉화지역의 주택, 산업단지 등에 도시가스를 신규로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정부에서는 지난 해 12. 31일 고령, 성주, 군위, 의성, 봉화지역에 천연가스를 신규 공급하기 위해 1,617억 원을 투입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제10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수립 공고했다.
이로써, 도내에는 기존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는 포항, 경주 등 9개 시․군과 「제9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08.12)에서 도시가스 공급이 확정되어 2,720억원의 국비가 투입되어 공사가 진행 중인 상주, 청도, 예천, 문경, 영덕을 포함하면 도내 23개 시․군 중 20개 시․군에 ’16년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 안동 : ‘LPG 탱크로리 → LNG 배관’ 공급으로 전환(‘12년까지)
※ 영주 : ‘LNG 탱크로리 → LNG 배관’ 공급으로 전환('12년 까지)
그 동안 경북도에서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연료비가 많이 들고 안정적 에너지원 확보가 어려워 서민생활과 기업유치에 애로를 겪는 등 도시가스 공급은 지역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다.
이런 지역의 여론을 반영 김관용 도지사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천연가스 주배관망 유치를 도정 주요과제로 채택하고, 대통령 선거공약에 포함되도록 하는 등 정부와 정치권에 줄기차게 요구, ‘08. 12월에 「제9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서는 상주, 문경, 안동, 예천, 영주, 영덕, 청도, 울진에 천연가스 공급지역으로 확정되어 현재 주배관망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천연가스 공급을 계기로 안동에는 3,400억 원이 투입되는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확정되어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고, ‘10. 6월말부터 상주 청리산업단지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어 태양전지 원료 생산업체인 웅진폴리실리콘(주)가 가동중에 있다.
한편, 2014년부터 고령․성주지역에 도시가스 보급이 확정되자 현재 분양중인 성주일반산업단지 등에 업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도시가스가 보급되면 가구당 난방용 연료비가 년간 40만원 정도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관계자는 그 동안 도내 대분의 지역이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용수 그리고 저렴한 산업용지를 다량 확보하고 있어 개발 잠재력이 충분하나 안정적 에너지원 확보가 어려워 기업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도시가스 공급을 계기로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 등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이고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공급으로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있어 기업유치에도 활력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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