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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오지 벗어난다

- 2011년 도로, 철도 등 주요 SOC사업비 2조 277억원 투입 -

2011년 02월 01일 [경북제일신문]

 

그 동안 정부의 국토개발 정책은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서해안, 남해안 축에 집중(L자형으로 투자해 왔음)되어 경북 내륙지역과 동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홀대받아 왔다.

그 결과 전국 시․군중 유일하게 도내 북부지역과 동해안 지역의 청송․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고속도로가 건설되지 않은 육지 속의 섬으로 지역주민 불만이 팽배해 왔었다.

다행히 지난 2008년 9월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에 동서 5축(영주~울진)간선도로, 동서6축(상주~영덕) 및 남북 7축(울산~포항~영덕) 고속도로가 포함되었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의 일환으로 경부고속철도 2단계(대구~부산)가 2010. 11개통으로 국토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

또한 대한민국~중국~시베리아 대륙횡단철도(TCR,TSR)를 연결하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건설,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복선전철화 사업이 2008. 3 착공으로 동해안 시대 개막으로 늦게나마 경북은 교통오지에서 벗어나고 있다.

경북도 2011년도 주요 SOC 예산을 살펴보면 총 2조 277억 원으로 고속도로는 △작년 7월 착공한 상주~영덕 고속도로건설 1,890억 원 △포항~울산고속도로건설 1,800억원 △88고속도로 확장공사(성산~경남 도계) 292억 원 등 5개 사업지구에 4,142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88고속도로 확장공사는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며,경부고속 도로 영천~언양간 확장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철도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 건설공사 700억원 △동해남부선(울산~포항) 복선전철화 공사 520억 원 등 8개 사업지구에 6,172억 원을 투입, 경부고속철도 동대구~부산 구간은 작년 11월 개통 운영중에 있다.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대구 광역권 전철 구축사업(구미~대구~경산), KTX포항직결선, 대구선복선전철화(동대구~영천), 영일만항 인입철도 부설 등은 금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 2011 경북지역 SOC사업 계획

ⓒ 경북제일신문

국도 및 지방도는 △국도 봉화 소천~울진간 36번국도 확포장 공사 등 33개지구 378㎞에 대해 4,908억을 투입할 계획이며, 년말에는 국도 28호선 중 영천~신녕구간을 비롯, 봉화 법전~소천, 구미 옥계~산동 구간은 금년에 완전 개통할 계획이며, 포항~안동, 흥해~기계, 예천 용궁~개포 등 주요구간은 금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김천 농소~어모간, 안동 교리~수상 등 국도대체우회도로 7개지구에 1,903억 원을 확보 추진,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구미 제5국가 산업단지, 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등 11개지구에 607억 원을 확보 추진한다.

△국가지원지방도 등은 울릉군민의 오랜 숙원인 국가지원지방도 울릉일주도로 미개통 구간에 국비 70억 원을 확보 본격 추진하게 되며, 칠곡 동명~부계, 청도~경산 등 국지도 9개 구간 건설에 829억 원 신도청이전지 진입도로, 영천 경마장 진입도로 등 지방도 68개 지구에 888억 원을 확보, 시․군 현안도로사업 182개 지구에 579억 원을 확보 추진하게 된다.

그러나 사업조기 완공을 위해 무엇보다도 국비 추가 확보가 절실한 실정으로 국비확보를 위한 전담반 구성․운영(T/F팀) 중앙부처, 국회방문 등을 통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하고 있으며, 또한 신도청 진입을 위한 남북 4․5축 연결 고속도로, 영천~상주간 민자고속도로, 남부내륙고속화철도(김천~진주) 등 지역 SOC 신규사업의 국가계획반영 등 웅도경북 건설과 도약하는 경북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도로․철도 등 주요 SOC 사업이 완공되면 경북도는 “교통오지”, “육지속의 섬”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북부지역과 동해안 지역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국토의 균형발전이 가시화 되고 특히,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도청, 3대문화권, 동해안권 발전 등 주요 핵심사업의 조기완성으로 이제 경북은 관광, 일자리, 잘사는 경북, 웅도 경북의 옛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가 주목 된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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