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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가 캠핑장 인기 ‘짱’

- 문경․영덕․고령 3개소 지난해 3만명 이용 -

2011년 02월 08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가 5도(都)2촌(村)의 관광패턴에 맞춰 사계절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한 가족단위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민여가캠핑장’이 국민들의 여가생활 향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내에는 문경․영덕․고령 3곳의 국민여가캠핑장이 있으며, 지난한해 동안 3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이용객중 약90%인 2만7천명은 캠핑장내 숙박시설을 이용, 3천명은 야영시설을 이용했다.

문경의 새재스머프마을 캠핑장은 2005년도 착공, 2008년 8월에 개장 당해연도에 3,643명, 2009년도 9,525명 2010년도 10,520명이 이용 매년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 새재 스머프마을 캠핑장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

ⓒ 경북제일신문

2010년 3월말에 개장한 고령 대가야역사 캠핑장에는 약 9개월간 13,950명(숙박 12,030, 야영1,920)이 이용, 2010년 7월초에 개장한 영덕 해맞이 캠핑장에는 약 6개월간 5,530명(숙박 4,434, 야영 1,096)이 이용했다.

이용객의 지속적인 증가 요인은 최근 국민여행 패턴이 가족 단위로 자가용 이용 2~3일 정도 여행을 즐기는 것이 대세여서 국민여가캠핑장이 자연친화적이며 가족 중심적인 여가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비용 면에서도 민간숙박시설보다 저렴하여 인기가 있다.

특히, 문경은 버섯모양의 스머프마을로, 고령은 왕가마을 통나무집으로, 영덕은 캡슐 하우스에 동화 속 같은 그림의 외관으로 특색이 있어 유치원 아동과 초등학생들과 같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실내에는 주방시설, 화장실, 샤워장 등 기본적인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외부에는 야영장 이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등이 있어, 가족단위 이용뿐만 아니라 기업 등 각종 단체의 휴양과 다양한 야외 행사지로 적합하였던 데 이유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 대가야 역사테마 캠핑장 (고령군 고령읍 지산리)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의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개소당 20억원 투자 통나무집, 캐라반(캠핑카, 여행용차), 방갈로, 야영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 현재까지 90억원을 투자 문경․영덕․고령 3개소를 개장, 청송 부남면 화장리 캠핑장과 영천 치산 관광지 캠핑장 2개소는 금년 중 완공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다.

금년 신규로 울릉군 서면 남서리 폐교부지에 울릉 캠핑장이 2012년 개장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국민여가 캠핑장이 각광받는 이유로 경쟁과 속도의 시대를 살아온 현대인들이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자연의 품에 안기고 싶어 하는 가운데 젊은 가장들이 성장기 자녀들과의 교감과 가족유대를 위한 수단으로 캠핑문화를 주도하고, “1박2일”과 같은 TV 프로그램과 외국 캠핑문화의 영향과 다양한 기능의 캠핑장비가 양산됨으로서 더욱 편리하고 편안한 야영이 가능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경북도는 이와 같은 관광 트랜드 의 변화에 한걸음 앞서 도내 요소에 더욱 진화된 국민여가 캠핑장을 계속 확충 경북도가 국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가족여행 방문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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