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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구제역 사후관리 일자리사업’ 실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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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억8100만원 투입 50여명 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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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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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구제역 피해지역의 매몰지 등 사후관리와 축산농가 근로자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구제역 사후관리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에 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8억8100만원을 투입, 1․2차에 나누어 5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구제역 사후관리 사업으로 매몰지 관리실태 점검․주변 시설관리, 환경오염 및 식수원 보호를 위한 차수벽 설치 및 관리, 지하수 관측정 설치 및 관리, 매몰지 현장 순찰, 매몰지 주변 주민건강 모니터링 대상자 선정 지원, 악취 방지제 살포 및 예방 등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구제역사후관리 일자리사업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안동시로 되어 있는 만18세 이상인 자로 ①구제역 피해 축산농가 종사자 중 실직상태에 있는 근로자(우선선발), ②구제역 피해 축산농가 중 생계가 곤란한 실질적 세대주, ③접수시작일 현재 만 39세 이하인 청년층 미취업자는 구제역피해, 축산농가 근무경험 등과는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④축산농가에서 일한 경험이 있은 저소득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만65세이상 노령자, 공무원 가족 등은 제외된다.
이번 1차 사업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1일 평균 50여명을 채용, 사업을 시행하며, 인건비는 1일 47,500원에 주․월차 수당 등 월 평균 12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사업 참여신청서를 2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에서는 이번 구제역 사후관리 일자리사업으로 가축 매몰이후 발생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처로 구제역의 완벽한 사후관리 및 구제역 피해지역의 축산농가와 실직 근로자 등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구제역의 완벽한 사후관리로 청정안동의 이미지를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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