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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파지수집자에게 야광조끼 배부‥좋은 호응 얻어 -안동

2011년 02월 08일 [경북제일신문]

 

경북 안동경찰서에서는, 2011년 교통약자인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야광조끼 40벌을 제작하여 교통사고에 취약한 파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에게 배부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동지역에는 파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이 70여명이 있는데, 이들은 사는 것이 힘들어서 경노당 및 각종 모임장소를 기피하여 사고예방교육 및 홍보 대상에서 소외 되어 왔으며, 교통안전의식이 희박하여 사고위험이 매우 높았다. 이같은 이유로 파지수집자들을 노인사고 고(高)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이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 경북제일신문

우선, 방문홍보 및 교육을 통해 사고요인을 사전 방지하는 한편,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파지를 수거하는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자체 제작한 야광조끼를 직접 입혀주는 등 단 한건의 교통사고라도 예방하기 위하여 홍보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지난 7일 태화동 골목길을 순찰 중 파지를 줍는 김옥숙(가명, 73세) 할머니를 발견 하고 야광조끼를 입혀드리자, 할머니께서는 “우리같이 없는 사람을 이래 도와줘서 너무 고맙니더”라면서 눈물을 흘리셨고, 야광조끼를 입혀드리던 권대기 경사 (태화파출소 근무)는 좀더 일찍 챙겨드릴걸 하는 아쉬움에 마음이 짠했다고 한다.

안동경찰서에서는 안동시에 협조, 야광조끼 30벌을 더 확보하여 배부할 계획이며, 그 외 야광반사지 및 깃발부착 등으로 시인성을 확보하여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할 계획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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