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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축구단, 경북 상주시에 ‘새 둥지’-상주

- 내년 K-리그 ‘상주상무축구단’ 상주시 마크 달고 출전 -

2010년 12월 20일 [경북제일신문]

 

국군체육부대 소속 상무프로축구단이 경북 상주에 새둥지를 틀게 됐다.

(사)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오전 11시, 한국프로축구연맹사무실에서 한국프로축구이사회를 열고, 상무축구단 새 연고지를 상주시로 결정했다.

이로써 상무축구단은 현재 연고지인 광주광역시와는 올 연말까지 계약기간을 마치고, 내년부터는 상주시와 연고지 계약 후 K-리그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축구의 불모지였던 기초지자체인 상주에 프로축구단을 유치하기는 매우 이례적이며, 사실상 전국 기초지자체로서는 처음이라는 주위의 반응이다.

상주시는 지난 12월 중순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상무축구단 연고지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본 축구단 연고지 유치에 안간힘을 써왔다.

특히, 상주와 인접한 문경에 내년 연말쯤 국군체육부대가 들어섬에 따라 이를 부각시킨 것이 상무축구단 상주 연고유치에 큰 장점으로 작용했으며, 또한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체육인들의 유치전략과 활동이 돋보였다는 주위의 평이다.

이로써 상주시와 국군체육부대는 내년부터 2년간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창단식을 가진 후 당장 내년 3월부터 열리는 K-리그 정규시즌부터는 상무축구단 선수들이 상주시 마크를 달고 출전 하게 된다.

상무축구단은 선수 43명과 감독, 코치 등을 포함해 총 4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K-리그 프로구단 중 하나다.

내년도와 그 이듬해에는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상무축구단에 입단할 예정이어서 상무축구단의 경기력 향상과 인기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상무축구단 상주 연고유치는 상주의 위상과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려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주시와 상주상무축구단의 동반성장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상무축구단의 정규리그 36경기에 출전과 홈경기인 상주시민운동장에서의 18경기 중 8경기 이상은 TV생중계됨으로써 광고수입과 입장료수입은 물론, 지역축구 인프라구축과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등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특히, 지상파방송 3사와 케이블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됨으로써 상주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 및 농특산물 판매 증가와 기업유치, 국책사업 유치 등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성 시장은 “상주시민운동장 축구경기장 관리에 따른 연인원 4천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K-리그에 따른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해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라며 “내년 K-리그 시즌을 대비해서 홈경기장을 최신 경기장으로 갖추고, 축구인 저변확대를 통해서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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