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스통으로 만든 저금통에 사랑을 싣고’ -영주
|
2010년 12월 20일 [경북제일신문] 
|
|
| 
| | ⓒ 경북제일신문 | | 지난 17일 오후 영주시 상망동 주민센터에 3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가스통으로 만든 저금통을 민원실에 전달하고 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저금통에는 익명의 후원자가 오랜시간 틈틈이 모았음을 짐작할 수 있는 지폐 97,000원 500원짜리 동전 326,000원 100원짜리 동전 43,100원 등 모두 467,070원의 금액이 들어 있어 이웃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상망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처음에 민원인이 가스통을 들고와 당황하였는데 이렇게 큰 사랑이 들어 있을 줄은 몰랐으며, 익명의 후원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지 못하여 미안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 분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상망동주민센터에서는 사랑이 한가득 담긴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하였으며 구제역 차단방역으로 모든 주민들이 힘든 이때에 작은사랑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