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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까투리’,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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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가슴뭉클한 모성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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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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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엄마까투리 홍보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아동문학의 세계적 거장 권정생표 감동스토리!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다!
안동시 기획,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 퍼니플럭스 엔터테인먼트 제작으로 이루어진 3D애니메이션<엄마까투리>가 찾아온다. 총 1년간의 제작기간, 최신 3D 기법 통해 만들어진 엄마까투리는 3D애니메이션은 차가워 보인다는 편견을 깼다.
숲 속 한구석에서 들리는 삐약삐약 소리.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꺼병이들이 옹기종기 둥지에 있다. 세상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서로를 아끼고 위해주는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따뜻한 봄날 엄마까투리와 함께 학교놀이도 하고 세상탐험도 하며 재미있게 일상을 보내던 꺼병이 9형제. 그러던 어느 날 산이 뜨거운 불길에 휩싸인다. 당황한 엄마까투리와 꺼병이들은 이리저리 도망갈 곳을 찾아보지만 쉽지가 않다.
<엄마까투리>는 고 권정생선생의 다른 작품들처럼 어머니의 모정, 형제간의 우애가 잘 녹아나 있는 작품 중 하나다. 엄마까투리가 화마라는 극적인 상황에서 어린 새끼들을 목숨 바쳐 지켜내는 내용의 이 작품은 따뜻하면서도 애절한 그리고 감동을 자아내는 권정생표 감동이 가득하다.
권정생선생은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 똥」을 발표하여 월간 「기독교교육」의 제1회 아동문학상을 받으며 동화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였다. 197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무명저고리와 엄마」가 당선되었고, 1984년 「몽실 언니」를 발표하였고, 제1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다. 2007년 5월 17일 세상을 떠났다.
공동제작사인 (주)퍼니플럭스는 2010년 10월 똑딱하우스(퍼니플럭스ㆍ하이원 제작)라는 작품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200개 나라 동시 방영 계약을 체결했다. 똑딱하우스는 오는 2012년까지 세계적인 어린이 방송사인 니켈로디언의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ㆍ영국ㆍ오스트레일리아ㆍ프랑스를 비롯해 전 세계 200여 개 나라에서 방송된다.
세상에서 가장 가슴뭉클한 모성애를 담고있는 <엄마까투리>는 권정생 선생의 고향인 안동에서 내년 초 프리미엄 상영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전문채널을 통해 방영 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부분에 출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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