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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광학기기산업 투자 본격 시동 걸어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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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이전에 구미시 환영식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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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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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삼성디지털카메라구미이전 환영식 | ⓒ 경북제일신문 |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이 좋아하는 도시 구미시가 ‘삼성디지털이미징사업부’이전에 대해 환영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구미시는 20일 남유진 구미시장, 허복 구미시의회의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회장 등과 전우헌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창원에서 구미로 이전해 오는 삼성디지털이미징 사업부에 대해 대대적인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삼성전자 2공장 정문을 통해 창원에서 출발해 구미공장에 도착한 80여명의 삼성디지털이미징 사업부 직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이들은 구미에 온 것을 축하하며 41만 구미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구미시는 삼성디지털이미징 사업부 직원들이 오는 길목인 남구미IC 와 삼성전자 사이 대로변에 삼성의 가로기를, 주요 네거리에는 군집기를 게양하고 시전광판을 활용하여 41만 시민의 뜻을 담은 『환영』문구를 표출하는 등 환영분위기를 조성하며 구미의 남다른 기업사랑, 삼성사랑을 보여줬다.
지난 4월, 삼성디지털사업부가 삼성전자와 공식합병하고 구미 이전을 발표하자 구미시는 빠르게 터를 잡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더불어 사전 검토를 거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으며, 「정밀금형기술센터」설립 허가와 관련해 기업사랑본부와의 신속한 업무협의를 통해 접수 당일 하루(7시간)만에 허가증을 교부하기도 했다.
창원에서 구미로 이전해오는 삼성디지털이미징 사업부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카메라를 생산하는 사업장으로 15,000㎡에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 450여명이 근로자가 근무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구미사업장을 중심으로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 광학기기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으로, 휴대폰․반도체와 같이 일류화 시켜 삼성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번 이전 투자로 인해 IT․모바일․디스플레이와 같은 전후방산업과의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광학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광학 ․ 정밀기계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지역에서 즉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등 교육기관의 업무협의도 진행 중에 있다.
환영사에서 남유진 시장은 “삼성이 휴대폰의 신화를 창조한 구미에서 삼성디지털이미징과의 만남은 너무도 당연한 필연이며 삼성의 발전은 곧 구미의 발전”이라고 말하고 향후 삼성카메라가 구미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이번에 창원에서 구미로 이전해 오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연매출 1조원대로 향후 2~3년 내 매출 5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삼성전자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에 있어 향후 구미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촉진 및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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