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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축전 대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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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8. 2 ~ 7(6일간) EXCO /「2011대한민국 과학축전』 유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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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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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축제인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2011년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1 대한민국 과학축전 개최지 공모」선정 심사 결과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10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1 대한민국과학축전 개최지를 공모한 결과, 대구와 부산, 대전이 경합을 벌였으며 차별화된 유치전략을 제안한 대구가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과학축전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과학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최근에는 관람객이 20여만 명에 이를 정도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축전으로 자리매김한 행사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과학축전은 대부분 서울 코엑스와 경기 일산 킨덱스 등 수도권에서 개최되었으며 매 3년마다 공모를 거쳐 비수도권에서 개최되어 왔다. 이번 2011 대한민국 과학축전 유치로 대구는 포항, 대전, 광주에 이어 네 번째 개최도시가 된다.
대구시는 이전에도 대한민국 과학축전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왔으나 전시 공간 부족으로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내년 5월 대구 엑스코가 2배로 확장 개관됨에 따라 충분한 전시공간이 확보됨으로써 국내 최대의 종합과학축전을 치를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2011 대한민국과학축전은 매년 개최되던 대구과학축전과 통합 개최되며 기간은 8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이다. 총 사업비는 13억원(국비 11억, 시비 2억)이 투입되어 최고의 과학․창의 체험프로그램과 첨단과학기술 성과 전시 등 세계적 수준의 체험형 과학문화행사로 치러지게 된다.
규모도 기존 대구과학축전이 1층 전시장(3,872㎡)에서 100개 부스 규모로 치러졌던데 비해, 2011 대한민국 과학축전은 기존 전시장과 증축 전시장(11,109㎡)을 합쳐 총 14,981㎡ 전시장에서 8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학교와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국내․외 최첨단 과학기술관련 25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우수기업관, 연구소관, 학생체험관 등 각 주제별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 유발과 창의적 과학 마인드를 심어주는 장이 될 것이다.
대구시 내년 1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축전 추진 전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대구․경북 교육청 및 과학기술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특색 있고 재미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2011세계육상선수권 대구대회와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과학 콘텐츠 구성으로 청소년층의 육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준비한 다양한 축제 및 문화 이벤트와 연계하여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에 비해 과학문화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과학기술 중심도시로서 대구의 첨단산업과 과학기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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