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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해맞이 행사 취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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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확산방지 위해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전격 취소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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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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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의 연말․연시 대형 행사와 축제들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포항시의 한민족해맞이축제(호미곶)를 필주로 영덕의 재야의 타종 및 해맞이 축제(삼사 공원)와 울진 해맞이 축제, 성주의 가야산 해맞이행사 등 국내의 대표적 해맞이행사는 물론 교양강좌, 음악회, 문화공연, 향우회 등 각종모임도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하지만 경북도는 행사 취소와는 별개로 연말연시라는 특수성에 의해 대규모의 차량과 인력이동이 불가피하고 자칫하면 도내 전지역으로 구제역이 확산될 수 있는만큼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도청, 시․군공무원의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유지는 물론 도내 전 지역의 간선도로에 이동통제를 확대․설치키로 하는 등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내 사료차량과 집유차 등의 전염위험 차량의 관내 이탈․유입도 철저히 통제하고, 축산농가와 내외국인 근로자 등의 이동도 철저히 관리키로 했다.
또한 철저한 예찰과 의심축 발생시 선제적 살처분, 예비 매몰지 확보, 인력 및 장비지원, 매몰지 사후관리에 있어서도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12월초 관련공문과 회의를 통해 도내 시․군의 연말․연시 각종행사와 축제, 모임 등의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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