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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 천사」 소외되고 힘든 이웃 마음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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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의료원 간호봉사단, 쪽방 및 복지시설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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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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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바쁜 일과 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지역의 힘든 이웃들을 찾아 매년 봉사를 조용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도 22일 오전 11시부터 북구 관내 쪽방 거주민들을 찾아 바자회와 개인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라면 50박스를 전달하고 간단한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여 연말연시 소외 받기 쉬운 이웃들에게 백의천사의 상징인 사랑과 인술을 베풀 계획이다.
또한 22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립희망원을 찾아 필요한 의료 용품(100만원 상당)을 구입하여 전달하고 생활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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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대구역 광장 무료 진료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의료원 간호봉사단은(회장 정귀옥, 총무 김경옥, 회원수 120명) 2000년 간호부 소속 간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바자회와 개인 회비로 봉사기금을 마련, 인근 복지시설에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건강 상담과 발맛사지, 필요물품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어버이날 가족이 없는 환자들에게도 기념품과 다과를 준비하여 각자 맡은 병실의 어르신에게 딸 노릇을 하고 있다.
대구의료원 임·직원들은 매년 개최해오던 송년 다과회 규모를 대폭적으로 축소하여 집행금액 전액을 의료원에서 매월 2,4주 일요일에 진료하고 있는 무국적 외국인 근로자와, 매월 세번째주 목요일 지하철 동대구역 광장에 무료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오는 노숙인, 쪽방 거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양말(100만원상당)을 구입하여 나누어 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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