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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문화권 사업, 역사적인 첫 걸음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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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등 11개시군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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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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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에서 3대문화권 2010년 국비 227억 9천만 원이 교부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3대문화권 사업이 시작되었다.
국도비가 시군에 교부되어 도비 68억 37백만 원, 시군비 확보액 159억 53백만 원을 포함한 455억 8천만 원의 사업비로 시군에서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로 지난 2008년부터 2년간에 걸쳐 경북의 관광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수 있는 역점사업으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중인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이 국․도비 29,627백만 원이 교부됨에 따라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안동을 비롯한 11개 시군에서는 조만간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여 2016년까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2010년에 우선 추진되는 6개 선도사업(12개지구)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은 ‘15년까지 총사업비 313,956백만 원을 투입 △안동지구에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세계유교문화컨벤션센터, 유림생태탐방로 조성을 통해 유림의 삶이 깃든 문화체험지대를 조성, △봉화지구에 청량산도립공원과 낙동강의 자연과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유림생태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은 ‘16년까지 총사업비 295,451백만 원을 투입 △안동지구에 의․식․주를 테마로 한 한국선비신바람마을, 한국장수맛누림마을, 한국어린이흥놀이마을, 한국의례무술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시설 도입을 통해 한국문화를 재현하는 세계적인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영주지구에 소수서원, 선비촌과 연계한 한국문화 R&D지구, 전통숙박지구, 전통문화지구 등의 시설로 교육․문화산업의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사업’은 ‘16년까지 총사업비 110,744백만 원을 투입 △고령지구에 대가야건국설화공원, 공방촌, 왕궁귀족촌, 서민촌, 저잣거리 등을 조성 가야의 독특한 생활, 문화, 역사콘텐츠가 살아있는 대가야 역사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할 계획, 성주지구에 정견모주신화테마관, 상아덤마당, 오색꽃수레길, 천신의 길 등을 조성 가야의 주산인 가야산국립공원의 생태자원과 가야 건국신화 바탕으로 한 역사신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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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조성(영천지구) 사업 조감도 | ⓒ 경북제일신문 | |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조성사업’은 ‘16년까지 총사업비 229,461백만 원을 투입, △경주지구를 신화랑 풍류의 핵심테마인 “신 10화랑”이 탄생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테마화하고, 영천지구는 화랑설화마을을 조성하여 화랑의 테마와 연계되는 수련 및 가족형 관광레저지구로, △경산지구는 화랑재현마을을 조성 화랑풍류체험장 복원을 통한 화랑문화 계승 공간으로, △청도지구는 화랑정신문화마을을 조성하여 심신수련의 즐거움이 있는 교육․수련지구로 특화 조성할 계획이다.
‘낙동강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은 ‘15년까지 총사업비 155,454백만 원을 투입 낙동강․백두대간․낙동정맥 등 국내 최대의 생태․역사․문화자원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낙동강 권역의 녹색관광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상주 지구에 자전거를 테마로 한 숙박, 체험, 휴양 레포츠 시설을 도입한 “자전거이야기촌”을 조성하고, 낙동강과 관련된 역사문화 기능과 전통적인 먹거리를 테마로 한 “역사이야기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은 ‘16년까지 총사업비 137,364백만 원을 투입 삼국유사의 산실인 군위 지구에 삼국유사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복합문화관광지로 삼국유사 역사체험관․이야기학교, 놀이마당, 가온누리수경공원, 먹거리촌, 가온누리 수경공원, 먹거리촌, 삼국유사전통장인촌, 공연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올해 6개 선도사업이 12개지구에 우선 추진되고 2011년도에 13개 신규사업을 포함 19개사업, 77,142백만 원(국비 54,000, 도비 6,942, 시군비 16,200)이 추진될 예정이다.
2012년에는 전체 50개사업 대부분이 착공되어 2019년까지 4조 1,760억 원을 투입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로드맵을 밝혔다.
또한 “2010년 예산 교부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 만큼, 3대 문화권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한국의 고유한 가치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경북형 관광 개발’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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