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로벌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구미 만든다’ -구미
|
- 미래 성장동력산업의 기반 다지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 -
|
2010년 12월 27일 [경북제일신문] 
|
|
| 
|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는 그동안 세계금융위기, 수도권규제완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첨단산업의 기반을 확충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의 틀을 구축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비전 있는 도시로 제 2도약의 튼튼한 기반을 다져왔다.
민선 5기 시정의 사실상 원년인 2011년을 맞아 남유진 구미시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구체화하여 지속성장의 틀을 확고히 다지고 시민생활현장에 스며드는 시정추진으로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1년도 시정추진방향은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 △함께하는 소통시정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7대 역점시책을 추진해 나간다.
△ 글로벌 경제도시로 미래 신성장동력 기반 조성
조성중인「5공단」,「확장단지」,「경제자유구역」등 미래 첨단산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추진하고, 용지공급이 시급한 5공단은 2012년부터 산업 용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도 2011년 중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보상절차에 착수 하고, 1공단 구조고도화 사업은 우선 1단계 시범사업으로 구)대우일렉트로닉스 부지 등 478천㎡에 2013년까지 3,500억원을 투자하여 첨단산업 집적화단지 조성, 주거환경 개선 등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경북 첨단복합의료단지 핵심사업으로 1,377억원이 투자될「전자의료기기 산업화기반 구축사업」도 연초에 착공하여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고, 「모바일융합기술센터」도 기업지원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는 한편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 세계 모바일산업의 중심으로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과학기술연구지원센터」,「디스플레이핵심부품소재 국산화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하여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집적된 IT산업과 연계한 융․복합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항공전자부품단지, 광학기기산업, 금형산업클러스터, 구미-대구-광주를 연결하는 초 광역 3D융합 산업벨트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IT비즈니스대전, 투자유치 타깃기업 선정 등 공격적인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신성장산업 기반을 확충해 나간다.
△ 지속성장이 가능한 녹색중심도시로 구미발전의 틀 구축
「탄소제로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그린네트워크 운영 등 녹색실천 그린리더를 육성하여 녹색생활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시민 공용자전거 확대, 자전거이용 친화-존 운영 등 ‘전국 10대 자전거거점도시’ 기반구축을 통해 자전거이용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5공단 등 새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친환경 녹색공단으로 설계하고 송정 철로변 도시 숲, 담장 허물기 사업 등 녹지대 확충과 시민들의 쉼터, 웰빙 여가공간도 늘릴 계획이다.
낙동강 39km의 물길을 따라 지역특성에 맞게 생태공원, 에코-트레일, 수상레포츠 공원 등 강과 시민의 삶이 함께하는 낙동강 수변도시 계획을 구체화하고 5공단과 KTX역 간 도로 개설, 경부선 철도의 KTX김천(구미)역 경유이설사업을 현실화시켜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만들어나간다.
△ 사람이 찾아오는 농촌으로 정주환경 개선과 농업구조 선진화
가속화되는 농업 개방화와 고령화, 전통적인 쌀 농사중심의 농업구조 등 선진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농촌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편리하게 농사짓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 벼 육묘공장을 확대하고 산골마을에도 농로포장을 완료토록 하며,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저온 저장고 설치, 섬유질 사료공장 건립 등 고부가 특화농업 중점 육성과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농업 후계인력 육성 등으로 농업구조를 선진화해 나간다.
선산읍 소도읍 육성, 무을․도개 등 농촌마을 종합개발과 선산 이문지구와 도개 상장지구를 ‘참 살기 좋은 행복마을’로 조성하는 등 선진 농촌마을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선산, 고아 등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기반 사업추진과 ‘낙동강변 고속화도로’도 조기 착공하여 도농 균형발전과 상생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건강한 공동체사회 조성,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
나눔과 배려, 시민 누구나 소외됨이 없는 건강한 복지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나간다.
일자리 2만개를 만들어 일할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SSM에 대한 제도적 규제방안 마련 등 시민생활안정을 도모해 나간다.
저소득층에 대한 생활보호와 자활지원, 행복메신저 및 토탈-케어팀 운영 등 위기가구에 대한 365일 긴급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민관 통합연계 지원서비스를 강화한다.
「근로자 종합문화센터」를 10만 근로자들의 복지공간으로 육성하고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치매노인 안심서비스, 노인돌보미 사업 등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다목적「장애인체육관」건립, 직업 재활시설확충 등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기반을 다진다.
영․유아 보육료를 소득하위 70%까지 전액 확대지원하고 도내 최초로 만 12세 이하 영․유아에 대한 8종의 필수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며 지역아동센터, 아이 돌보미 운영 등 보육환경을 개선해나간다.
또한 건강한 청소년 육성과 여성의 사회활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일터인증제’ 브랜드사업 등 모든 시책에 ‘건강’ 우선 개념을 도입하여 건강도시 기반도 착실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 다함께 누리는 평등하고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
젊은 도시, 첨단 산업도시로 구미의 교육문제는 풀어나가야 할 현안이고 과제인 만큼 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현실적인 것부터 우선 추진한다.
학교교육경비를 시세수입의 4%로 확대 지원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면학환경 조성 등 글로벌 교육특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 방과 후 학습 및 영어체험교실을 확대하고 초․중등 사이버스쿨 및 고교생 온라인 전 과목 수능학습시스템을 구축하여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사교육비를 절감해 나간다.
과학중점고․기숙형고 등 고교특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고등학교의 학습역량을 높이고 ‘구미시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사업 추진, 서울유학생을 위한「구미학숙」을 설치하여 면학환경 지원과 학부모 부담을 덜 계획이다.
학생들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도 면지역은 초․중학교까지, 읍과 동 지역은 초등학교 3학년까지 우선 추진하고 지역의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생교육배달시스템, 찾아가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범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 구미의 정체성 찾고 활기 넘치는 문화체육도시 조성
문화는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시민들의 삶과 도시경쟁력의 원천으로「역사문화디지털센터」를 건립하여 인재와 선비의 고장인 구미문화의 정체성을 찾고,「박대통령생가주변 공원화사업」,「새마을운동테마공원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신라불교초전지, 천생산성 복원, 낙동강 신나루 문화벨트 등 역사문화 유산을 관광자원화하고 옥성․해평의 아름다운 임도, 금오산 올레길, 구미승마장 등 테마별 관광코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여가공간으로 가꿔나간다.
「청소년도서관」,「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들의 문화활동과 심신수련의 장으로 육성하고「강동문화복지회관」건립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다양한 문화축제와 체육행사 개최로 활기 넘치는 문화체육도시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2012년「제50회도민체전」이 구미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 함께하는 소통시정, 시민생활에 활력 주는 시정추진
조금 더디게 가더라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가운데 시민 생활현장에서 해답을 찾는다. 시민과의 대화와 찾아가는 현장행정, 체험행정을 강화하고「주민참여예산제」도입 등 시정의 모든 부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시정을 추진한다.
「미래디자인팀」,「기획프로젝트팀」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공직문화조성으로 정부정책을 선점하고 구미발전을 선도하는 창조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고, 시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조금의 불편이 없도록 섬기는 봉사와 작지만 감동을 주는 섬세한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남 시장은 “그동안 구미경제의 생명줄인 공단활성화를 위해 앞만 보고 열심이 뛰어 재도약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하면서 “새해는 41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구미에 사는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더 많은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