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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16년부터 도시가스(LNG) 공급지역으로 확정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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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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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식경제부의 『제10차 천연가스 장기수급 계획』(2014년 ～ 2018년)에서 봉화군이 2016년도 공급지역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가스도매가격의 경제성이나 사업의 적정성, 사업수요비중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 공급 대상지에 포함됐다.
봉화군은 제10차 계획에 포함되기 위해 천연가스 공급 타당성조사 용역과 도시가스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하는 등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동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은 겨울철 난방과 연료를 액화석유가스(LPG), 등유, 경유 등에 의존하고 있어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타도시보다 가구당연간 30 ～ 50만원의 연료비를 더 부담하고 있다.
군은 도시가스 공급으로 공동주택(아파트와 연립 등 1,948가구) 가정부분의 연료비인 등유, LPG, 벙커C유등을 천연가스로 환산시 전체 162백만원정도 절약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천연가스설치시 세대당 연료비 10만원~20만원정도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산업부분과 상업․공공부분에서도 20억여원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봉화군관계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기업 유치가 활성화 되고 가정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되며 대기오염물질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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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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