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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대중교통지구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다

-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활성화대책 마련 본격 추진 -

2011년 0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조성이후 초기 혼란에도 불구하고, 점차 대중교통 이용 분위기가 확산되어 가고 있으나, 중앙네거리~ 대구역 구간은 여전히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대구시가 상권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의 역량을 단계별로 집중, 대중교통 전용지구 조기 정착과 중앙로의 옛 명성을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09.12.1부터 현재까지 1년 동안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영해 온 결과, 시행전 보다 대기질이 크게 개선되었고, 보행 여건과 버스승강장 주변 환경개선으로 버스 이용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 22% 증가 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민 통행량이 크게 증가하여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점차 정착화되어 가고 있어,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사업이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및 성공 모델로 자리 매김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비해 중앙네거리~대구역 구간은 대표적인 브랜드시설이 없어 고객확보가 어렵고, 구제품 위주의 상가 형성으로 시민들로부터 가고 싶은거리, 머물고 싶은 거리가 되지 못하고 있어, 입점 상인들이 상권활성화를 위해 택시 진입허용시간 조정, 환경개선 대책을 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대구시는 이러한 상권활성화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입점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수렴하였고, 중앙로 상가연합회회장단, 주요 시민단체대표 등과 간담회 개최, 시의회, 중구 등에 활성화 계획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상권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

※ 대중교통전용 상권활성화 주요대책은

△ 내년 2월1일부터 택시진입허용 시간 조정 (현재) 22:00 ~ 익일 09:00 → (변경)21:00 ~ 익일 10:00(오전․오후 각 1시간 연장)

현장상인들이 택시 진입허용시간 조정을 요구한 민원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통행위반차량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하기 위한 무인 단속 카메라 6대를 설치, 본격적으로 가동함에 따라 고질적인 위반차량이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택시진입 허용시간을 오전 오후 각1시간씩 내년 2월1일(화)부터 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진입 허용시간 조정후 택시업계의 법규 준수 및 자정 노력이 없을 경우 조정한 시간을 다시 환원할 방침이다

△ 중앙로 진입 버스노선 조정

그동안 동인네거리 → 대구역네거리(좌회전 불가) → 중앙네거리 통과 버스 노선이 없어, 동구 방향에서 중앙로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구역에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버스전용 좌회전 차로 운영에 따른 교통여건(태평로) 분석과, 시민회관리노베이션 사업과 병행하여 1개 노선(401번)을 조정하기로 하였다.

△ 이면도로 교통대책 보완

중앙로에서 북성로 공구골목 이용차량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시민회관건너편 ~ 북성로 구간 이면 도로(17억, B=10m, L=57m, ‘11~’13년)를 개설하여 북성로 공구골목 진입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현대백화점 주변 교통대책은 현재 용역을 진행중에 있어 용역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테마형 조형벽화 설치

ⓒ 경북제일신문

△ 중앙로 간판 일제 정비

반월당~ 대구역네거리 구간 1.05km 구간 290개업소를 대상으로 간판 정비사업을 시행하여, 현재 190개업소는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100여개 업소는 내년 1월까지는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간판 정비로 거리 환경이 눈에 띄게 크게 개선되어 가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입점상인들도 환경개선 자구노력을 하고 있어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고 있는 중이다.

△ 주변 이면도로 정비

중앙로와 연결된 경상감영로의 디자인개선, 감영공원주변 전통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중구가 실시 설계후 13억 예산을 투입하여 ‘11.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연계한 ‘종로 진골목 가로환경개선사업’은 25억원을 투입하여 종로 구간 보차도개선 및 골목길 정비를 중구에서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어 상권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찾고 싶은 공연거리 조성

대구문화재단의 협조를 받아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소규모 상설공연장 6개소를 공식적으로 지정하여 인근 상가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전문가, 아마추어 예술가가 항상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상설 공연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삼감영 관련 공연과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문화행사, 컬러풀 축제를 연계시켜 공연이 흐르는 거리로 조성할 방침이다.

△ 관광인프라 지속적 확충

내년 상반기 중에 구 상업은행 대구지점을 매입하여 근대역사관 및 전후문화 재현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설계를 거쳐 ‘1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으로 중앙로의 새로운 관광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에서는 이밖에도 입주상인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서 다양한 경영 지원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상권활성화를 위해 특별대책팀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분석․보완해서 중앙로가 시민들에게 찾고 싶은 거리로 다시 태어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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