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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역사속의 고건축과 편액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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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와 함께 하는 대구산책「어반갤러리 가이드맵3」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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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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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내에 산재하여 있는 우수한 고건축과 편액을 쉽게 접하고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한곳에 모아 「어반갤러리 가이드맵3」을 제작하였다.
※ 편(扁)은 서(署)의 뜻으로 문호 위에 제목을 붙인다는 말이며, 액(額)은 이마 또는 형태를 뜻한다. 즉, 건물 정면의 문과 처마 사이에 붙여서 건물에 관련된 사항을 알려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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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어반갤러리 가이드맵3 (앞면) | ⓒ 경북제일신문 | | 이번 가이드맵 발행은 도시디자인과 함께하는 대구산책의 일환으로 시민의 삶과 함께 해오면서도 그 가치가 제대로 인식되지 못했던 건축물의 편액(48개)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는 정보를 담아 기획하였다.
가이드맵에 수록된 고건축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보물(3개), 사적(1개), 중요 민속자료(2개)와 시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유형문화재(9개), 기념물(3개), 민속자료(2개), 문화재자료(28개)로 대구 전반에 분포되어 있다.
건물의 중앙 윗부분에 위치한 편액은 그 건물에 관련된 사항을 알려준다. 예를 들면 관풍루(觀風樓는 풍속을 관찰한다는 의미로, 이노당(二老堂)은 김굉필과 정여창 두 분을 지칭하며, 봉무정(鳳舞亭)은 태평시절을 상징하는 표현 등으로 주로 행서체, 전서체, 예서체, 해서체, 초서체로 쓰여 있다.
김영대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고건축과 한자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여 누구나 생활 속에서 친밀하게 다가가도록 하겠다”며, “이번 '어반갤러리 가이드'에 이어 2011년에는 도시의 이름이 있는 거리, 대구의 명소, 아름다운 야간경관 등을 주제로 한 가이드맵을 지속적으로 발간하여 쉽고 편리하게 지역문화를 감상하고 즐기는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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